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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로 바꿈



LTE 되는폰을 귀찮아서 계속 3G 가입 상태로 쓰다가 두달쯤 전에 LTE로 바꿈.


확실히 배터리가 빨리 줄어들어서 지금까지 여러가지 조건을 설정하며 몇가지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Android  다이얼러 ▶ *#*#4636#*#* ▶ 휴대전화정보 ▶ 기본네트워크유형설정(LTE only)로 맞추고 몇주동안써봤는데 배터리가 같은 동선 같은 시간동안 사용했을때 비해 15% 정도 덜 드는걸 확인함...


문제는 전화가 잘 안됩니다. 집에선 아예 발신도 안되고, 시내 가면 잘 되는데 건물 안에 들어오면 또 안되고 개판임...


같은 설정을 LTE/GSM Auto(기본값)로 맞추면 전화는 아무 문제없는데 역시 배터리가 평소처럼 빨리 줄어듭니다.


왜이런가 생각해 봤는데 기존망과 LTE망 연동되는 과정에서 셀을 오가는데 배터리를 꽤 사용하는게 아닌가 멋대로 추측해봄.. 그 왜... 3G폰 쓰던 시절에 수신감도 떨어지는 동네에 가면 배터리 더 빨리 줄어드는거 있잖아요. 내가 사는동네 LTE망 구현이 중구난방이라 이런게 아닌가 멋대로 짐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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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츄럴 시티(Natural City, 2003)


영화가 너무 참담하다... 극장에 3시간짜리를 걸순 없었을테니 편집을 엄청 했을텐데 그걸 잘 못한것도 있는듯 하고... 하여튼 상태가 많이 안좋다. 한국 SF에게 힘내라는 말 하기도 좀 미안하다. 주변에서 힘내라고 해서 그렇게 일어서는것 조차 고통스럽지 않을까?


어떤 영화인지는 귀찮으니 네이버 무비로 대신함


네츄럴 시티 : 네이버 영화

네츄럴 시티 - Google Play 무비


연휴때 시간버릴 각오 하면서 굳이 이 영화를 본 이유는 이 영화에 2003년 당시의 다대포 해변이 나오기 때문이다.






내 지인들은 위 사진의 저 백사장이나 멀리 보이는 섬의 모습을 보고 '아... 저기...' 하지 싶다. 여러분이 알고계신 거기 맞습니다. 


2016년 현재 다대포에는 분수대도 있고 해변공원도 있는데 2003년 저 영화 찍을 당시에는 그런게 없었기 때문에 사이보그가 죽자살자 도망다니는 먼 미래에는 무슨일인지 해변공원이고 분수고 다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던가, 그딴걸 만들지 않은 평행세계이던가... 등의 설정이 저절로 생겨난 셈이군요. 


'다대포의 옛날 모습을 담은 SF영화' 라고 한다면 꽤 중요한 자료(영화)라고 생각되는데 영화가 너무 망해서인지 기억하는분이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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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Smart Wireless Headset pro MW1 간단후기/문제해결



소니 블루투스 헤드셋 MW1. 제품의 풀네임은 Sony Smart Wireless Headset pro MW1 이다.

같은회사 제품중에 SBH50 / SBH52 제품보다 이게 배터리가 오래간다고 해서 구입함. 


*초간단 후기(장단점 같이씀)

- 블루투스 3.0 지원

- 디자인이 이쁨. 근데 크기는 좀 크다. 조그만 라이터 크기라고 생각하면 대충 맞음. 근데 옷이나 가방에 달면 그리 커보이진 않는다.

- 표면이 하이그로시한 재질이라 조금만 만지면 지문투성이가 됨. 자주 닦아주라는 소니의 배려 혹은 명령....

- 한글 완벽지원(근데 작업을 좀 해야한다. 뒤에 써놓겠음)

- 번들 이어폰이 좋다. 근데 줄이 짧아서 다른 제품에는 못쓸듯. 난 쓰던 이어폰이 있어서 그걸 사용중. 위 사진에 있는건 번들이어폰 아님

- 저 은색 뚜껑 부분을 당겨 열면 안에 usb 포트와 sdcard 슬롯이 나옴

뚜껑이 너무 헐렁하게 꼽혀서 좀 걱정됨. 안에서 잡아당겨주는 고무줄 같은걸로 떨어지지않게 고정되어있긴 한데 뚜껑을 덮을때 야무지게 닫히는 느낌이 아니라 헐렁하게 닫힘... 이전 모델인 MW600은 장기간 사용시 클립이 제일 먼저 망가져서 말썽이었는데 이번 MW1은 저 뚜껑이 두고두고 말썽일 것으로 예상함

- (Bluetooth로 스마트폰의 음악 재생시) 음질좋음 MW600보다 더 좋음

- Android폰에 전용앱 + 추가기능 앱들을 설치하면 MW1의 기능을 확장할수 있음. 문자메시지 표시, 캘린더 알림, 트윗보기, 메일알림, 통화기록열람, 전화번호부 열기, 통화기록에서 바로 전화걸기 등 Google Play에 올라온 Sony 모바일 제품용 확장기능들을 설치하면 기능이 추가됨. (Smart Connect App을 제일 먼저 설치하고 Android폰과 MW1을 처음으로 짝짓기 하면 추가기능을 선택적으로 설치할수 있는 과정이 자동으로 진행됨)

- 직장동료의 아이폰(ios)와 짝짓기 해봤는데 전화받기/음악감상같은 아주 기본적인 기능만 됨(끊김없이 잘됨). Android에서 쓸때처럼 기능 확장이 안되는게 아쉬운점. 특징은 ios와 짝짓기하면 바로 MW1 본체에 시계가 표시되는데 Android는 Smart connect App을 설치해야 시계가 나옴. ios에 기본내장된 Bluetooth 장치 프로필 때문인것으로 추정

- sdcard에 음악파일을 넣고 MW1의 기기선택화면에서 스마트폰이 아닌 sdcard를 고르면 휴대용 mp3 플레이어처럼 sdcard에 저장된 음악을 들을수 있음. 곡명 한글표시 잘됨

- 라디오기능이 있고 수신감도도 좋은데 preset기능이 없음


*문제해결 1 : 펌웨어 업데이트

펌웨어 업데이트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


1. 무선 자동업데이트(스마트폰과 MW1을 짝짓기해놓은 상태로 가만히 놔두면 됨)

2. Sony PC companion을 Windows PC에 설치해서 MW1을 USB로 연결하고 업데이트


이중 첫번째 방법은 스마트폰의 Bluetooth와 wifi가 다 연결되어있어야 가능한것으로, MW1은 비교적 최근에 와서야 펌웨어에서 한글을 지원하기 시작했으므로, MW1을 막 사서 한글이 나오는지 안나오는지  당장 확인해야 하는 성미급한 분들에겐 맞지않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Sony의 미디어 라이브러리 관리/동기화 소프트웨어인 media Go 를 설치하고 MW1을 PC에 USB로 연결하면 된다는데 난 아무리해도 안됐다. 그러니 media Go를 안쓰던 분이라면 굳이 깔 필요 없다고 생각함.


2번의 Sony PC companion 소프트웨어로 업뎃하는게 가장 확실함(PC Companion 다운로드)


Windows PC에 PC companion 설치후 실행하면 첫화면에 'Support Zone' 이라는 카테고리가 있고 그밑에 '시작' 버튼이 있다. 그걸 누르면 PC companion이 소니 스마트워치, 무선 오디오헤드셋 등을 관리할수 있도록 기능을 다운로드해 추가하는 과정이 잠깐 나온다. 잠시 기다린 후 메뉴가 나타나면 '액세서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시작) -> 액세서리 모델선택(Smart Wireless Headset Pro)(다음)' 순으로 누른 후 장치를 연결하라고 나오면 micro usb 케이블로 MW1을 PC에 연결하면 된다.


연결할때 주의점은

-반드시 MW1의 전원을 끄고 연결할것

-연결할때 MW1 본체의 뒤로가기 버튼(곡 넘김/재생 버튼 옆의 아주 조그만 버튼)을 누른채로 연결할것

-화면에서 '뒤로가기 버튼에서 손 떼라'고 나올때까지 누르고 있어야됨


이렇게 장치 인식이 끝나면 MW1의 펌웨어 업데이트가 시작된다. 업데이트 도중에 PC에 다른 usb 장치를 꼽거나 빼거나 하지 말자(중요)


*문제해결 2 : 한글표시

제품 구입후 가장 골치아팠던 문제다. 결과적으로 MW1은 sdcard에서 음악 재생/스마트폰에서 음악재생/알림/문자메시지/통화기록 등등 모든 기능에서 한글출력이 완벽히 된다. 


검색해보면 결국 한글표시가 제대로 안됐다는 사람이 있고 잘된다는 사람이 있고 제각각이다. MW1 판매자들이 제품을 제대로 구별해서 팔지 않았기 때문이다. 


MW1은 두가지 패키지가 있다. MW1본체,이어폰,충전기,이어버드,sd카드 리더, 번들 sd카드가 다 들어있는 풀패키지(주황색)가 있고, MW1 본체,충전기,이어폰,이어버드만 들어있는 Lite 패키지(연두색)가 있다.


해외에서 직접 물건을 보고 구입했거나, 해외직구를 한 사람들은 잘 구별해서 풀패키지를 구입했겠지만, 국내 쇼핑몰에 등록된 해외구매 판매자들통해서 구입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 상품설명에 보면 풀패키지를 설명해놓은 사진을 죽 늘어놓은 판매자가 많다. 그래서 대충 최저가 순으로 상품을 정렬한다음 젤 싼 판매자에게서 주문한 사람들은 풀패키지 설명을 보고 Lite 패키지를 받았을(주문했을) 가능성이 높다.


MW1의 한글표시 문제를 얘기하다 갑자기 가벼운(?) 판매자 디스를 하는 이유는 풀패키지에 번들된 sd카드 때문이다. 풀패키지에 들어있는 sd카드를 열어보면 cjk 폰트(한중일 문자표시용 글꼴 패키지)가 들어있다.  sd카드가 없거나, sd카드에서 이 폰트 파일을 지우면 MW1은 시스템폰트로 글자를 출력하는데, 이렇게 되면 한글이 무조건 ㅁ(네모)로 표시된다.


해결법은 그냥 아무 sd카드의 최상위 디렉토리에다 폰트파일을 받아서 넣고, MW1을 껐다가 켜면 된다. (cjk font 파일 다운로드)

이렇게 하면 media Go 없이 그냥 Windows 탐색기로 MW1(sd카드)에 음악파일을 넣어도 곡명이 깨지지 않고 나온다. 스마트폰의 음악을 재생할때도 한글/한자/일어 곡명이 바르게 표시된다.


내용추가 : 그냥 빈 sd카드를 MW1에 꼽고 PC에 연결한다음 media Go 에서 동기화 한번 하면 media Go가 폰트파일을 sd카드에 넣어준다고 한다. 난 해보진 않았는데 내 방법과 media Go를 활용하는 방법 중 편한걸로 골라서 하세요


*한글문제 해결 세줄요약*

- 최신펌웨어로 업글할것

- sdcard와 그안에 font.bin 파일이 있는지 확인할것(즉 MW1에 sdcard를 꼽아놓고 써야된다는 얘기)

- PC에 media Go 꼭 안깔아도 됨. 다른 소니 제품이 있다면 뭐 쓰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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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짧은생각

사람 한명 건너서 5.18 유족이 있는데 가끔 만나면 무슨말을 해야 할지 조심스럽다. 본인은 괜찮다고 하지만... 나처럼 소심한사람은 어렵다.


그러다보니 든 생각인데....


대를 이어갈 정도로 지독한 피해의식이 있는 사람에게 그와 관련된 디테일한 이야기를 자꾸 시도하는건 그 의도가 어땠든 고통스러울것이라는거.


머리로는 이해되지 않더라도, 일단은 살짝 피해서 말해주거나 하는게 나름의 존중이자 예의이며 앞으로 배워나가야할 말하기 방법이라고 생각함. 내가 너무 조심스러운걸수도 있는데, 조심해서 나쁠건 없을듯.


5.18얘기를 잠깐 하자면, 김영삼때 5.18명예회복이 시작된 이후로 그게 민주화운동임을 뒷받침할 근거가 기록물로만 약 86만 페이지에 미국이 기밀해제해준 자료까지 근거로 첨부되어 함께 기록유산으로 등재까지 된 상황. 이게 한두해에 거쳐 만들어진게 아니라 오랜기간 반박에 재반박을 거치며 검증하고 발굴한 자료들 총집편이라 이정도 노력이면 그냥 지금 여러 위키에 서술된 그대로 인정해 줘도 된다고 생각.


지금와서 그때 실제로는 어떤일이 있었는지 따지는건 연구목적이 아니라면 (머리로는) 해볼만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걸 보면서 고통받을 사람도 있을거라 생각하니 (가슴으로는) 무척 조심스러워진다.


이런것도 자기검열이라고 볼수 있겠지만, 아니 머 표현의 자유 이전에 내 말글때문에 누군가 고통받을것같으면 그냥 참는게 낫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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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뭔 소용인가 싶다


자랑거리가 생길때 까지 글쓰기를 참겠다.


가끔 메모 정도나 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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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많은 사람들이 무감각해져서 잘 못느끼는건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IPS LCD 등등이 장시간 책을 읽기에는 눈에 안좋은 디스플레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해상도가 높아져 봤자 '불빛을 눈에 쬔다' 는게 그리 좋은 방식이 아닌것같다.


밖에 나가서 아무 불빛이나 한동안 쳐다보고 있으면 눈이 좀 뻑뻑해지고 피곤하다고 느끼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


책읽을때는 역시 스탠드같은 3차조명으로 책을 비춰서 주변을 밝게 한 다음 보는게 좋은것 같다.


전자잉크 리더는 어떤지 한번 알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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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이 뭐 어쨌다고


서울시교육청, 뛰어서 중2병 없앤다


인간 고유의 개성과 사고, 인지 등 복합작용으로부터 비롯된 현상을 '없앤다'/'없앨수 있다' 고 주장하는거 부터 한심하다고 느끼지만, 이것까지 다루려면 피곤하니 제낀다.


내생각엔, 교육청이 중2병을 없애겠다고 나선건 뭔가 희한해 보이는걸 아무거나 집어 든, 보여주기용 주워먹기일 가능성이 크다. 


그저 '이제부턴 이런게 달라집니다. 아이들을 위해서요!' 하기위한 전시용 정책으로 보인다는 얘기다.


만화가 불량만화로 불리고 게임을 '공해'취급했듯이, 그 해법이라는것에서 중2병의 이해나 구체적인 설명이 전혀 없다.


예비군 훈련도 아니고... 원인이 문제가 아니고 해법에 인과관계가 전혀 없는데,


이런 몇사람의 머리속에서 나온 멍청한 생각대로 기관이 움직이고, 그런 이유로 아이들이 한날 한시에 동원된다는게 나는 정말 안타깝고 황당하다.


마라톤 하면 뭐 좋겠지. 저 황당한 생각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렇게 얘기한다 '해서 나쁠거 없잖아'


그런데 '그걸로 중2병 없앨수있나?' 또는 '중2병때문에 마라톤을 해야할 이유가 있나?' 하면 어떻게 대답할텐가? 정책을 집행하는자는 여기에 대답할수 있어야 돈쓸 자격이 있다.


중2병 증상은 어른에게도 자주 볼수있다. 유명인일수록 더 그렇고 정치인, 논객은 말할것도 없다.


이 사람들은 애도 아닌 어른이니 한날 한시에 소집해서 하프마라톤 아닌 트라이애슬론을 시켜야 하나?


저 멍청한짓을 부산교육청도 따라하자고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막 똥이 마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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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천국

http://goo.gl/bafpM


어디에만 있는 문화나 특징을 없애고, 어디에나 있는 문명의 복제품을 만드는데 혈안이 된 도지사와 공무원들은 '7대경관'과 '카사 델 아구아 갤러리 철거' 사이의 어색함을 느끼지 못하는게 당연.


아예 없던걸 있게 만들고, 부산 태극마을처럼 전혀 관심없던게 얻어걸리는것들이 주목받을 확률도 그리 높지 않은데, 지방의회와 단체장들, 공무원들은 대체로 이런일들이 일어나기만을 바라고 있고, 선거때는 또 그런 사람들이 당선되기도 한다.


'무슨무슨 아트빌리지' 같은 생뚱맞은 이름을 붙여놓는 뻘짓을 반복하면서 말이지...


이런일 있을때마다 '현실적으로 어쩔수 없는 일이다'는 논리가 자주 앞으로 튀어나오는걸 보는데, 어째서 현실은 항상 냉혹하기만 하고, 얘쁘고 약한건 파괴되어야만 하는지 얘기해볼수는 없을까. 그들이 말하는 '현실적' 이라는것도 일종의 핑계다.


귀한거 헐어서 없애버리고 어딜가나 있는 콘크리트 짝퉁천국을 만들면 관광사업 잘도 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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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떠오른 생각


용건은 저 영상이 아니라(...) 이 웹사이트 http://www.notinthekitchenanymore.com/ 

저거보고 생각난게, 한국인들이 lol 같은 컴피티션 게임 하면서 남의 부모님 안부(?)를 묻거나, 
신체혹은 생식기 건강을 걱정(?) 하는 창의적인 표현들을 캡쳐해서 모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충

-익명 포스팅 + 댓글기능
-스크린샷+소리파일 업로드 기능
-순위기능
-태그기능(다양한 게임을 구별해야하니)
-게시물 단축주소 기능
-통계기능(옵션)

이정도만 있으면 될거같은데
어떤 스크립트를 베이스로 하면 좋을지, 재미는 있을지 등등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우려되는 문제점
- 제가 코딩 스킬을 거의 상실함
- 서버 보강이 우선시 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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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동물은 표정이 없다지만 눈빛을 보면 느껴지는게 있다. 강순이(고양이)가 어릴때 가지고 놀던 토끼인형의 단추를 물어뜯길래 삼킬까봐 빼앗았는데, 그때 그 서운한듯한 눈빛을 아직도 잊을수 없다.


어쩌면 사람과 동물은 원래 눈빛 또는 미지의 감각으로 완벽한 소통이 가능했는데, 인간만 그게 지구나이 대비 짧은기간동안에 급격히 퇴화해버린걸지도 모른다.


어제 이 이야기를 어머니께 해드렸더니, '옛날에는 동네 개들이 동시에 막 짖으면 수상한 사람이 동네에 나타난걸로 알고 집집마다 문단속 한번씩 더 하고 그랬다'고 하셨다. 뭔가 살짝 다른얘기를 하신것 같지만 -_- 아 그랬구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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