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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하야리가미




어제는 지인들과 게임이야기를 하던중 '신-하야리가미 빌려서 하고있는데 <블라인드맨>편 외에 다 구리고 혐오스럽다', '게임이 좀 괴작 느낌이다', '근데 주인공은 이쁘다' 이런 얘길 하며 깠는데... 그날 밤에 '판데믹'편 해보고 감탄했습니다. 재밌었음..  


요즘 좀비물은 어째서인지 생존자들이 좀비를 처음부터 익숙하게 다루거나 상황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신-하야리가미 <판데믹>편에서는 그 문제(?)를 피하려는 노력을 많이 한것으로 보입니다. 감염자로 가득 찬 마을의 생존자들이 경찰서에 고립되어 서로 불편해하고 실수하고 싸우다가 어쩌다 알게된 대처법을 실험해보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등 이야기 쓴사람이 좀비물의 매너리즘을 벗어나려 애를 많이 썼습니다.


이 게임 분기별로 이야기가 형편없거나 뛰어나거나 들쭉날쭉한데 글쓴사람이 분기마다 제각각 여럿인가 하고 짐작하는 중입니다. 아직 많이 안해봐서 분기가 몇개나 더 있을지 모르겠는데 <제물>편은 그건 공포가 아니라 인간혐오에 가깝고... <악령>편은 뭘 하고싶었던건지 모르겠음... 현재까진 <블라인드맨>,<판데믹> 이 둘이 젤 좋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분기가 있다는 것이지 게임 자체는 사실 좀 그렇습니다. 원래 그렇게 쓰라고 만든 시스템이 아닌거같은데 아무렇게나 써먹는 느낌이라. 그래서 괴작느낌이 나는듯.


게임 빌려 하는주제이 말이 많아서 겜송합미다... 할만한 어드벤처 게임 빌려주신 박ㅈㅊ님께 감사...


그리고 이 게임 주인공 여형사가 넘 이쁨미다. 내 취향은 아니지만. 아니 어떻게 스커트 차림으로 형사일을 한단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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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된 보안조치?


http://bit.ly/NLxafz : 경찰, 넥슨 대표 등 기소의견 검찰 송치


"서 대표 등은 공인된 백신을 사용하지 않는 등 법률에 규정된 기술적 조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다가 해킹을 당해, 지난해 11월 회원 1,32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넥슨 측은 공인된 백신이 보안에 더 취약할 수 있어 다른 방식으로 보안을 철저히 해왔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도적으로 기업의 보안수준을 지정해 놓는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까지를 안전하다고 볼수 있을지' 대략적이나마 규격이 있는건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제도가 '어떤 백신을 써야 하는지' 수준까지 정해놓은 경우라면 얘기가 다릅니다. 그런 방식으로는 보안 기법의 발전도 없고, 책임소재도 불분명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넥슨의 경우엔 '공인된 보안조치(백신)를 믿을수가 없어서' 자체적인 보안조치를 운영하다가 해킹당한 경우입니다. 자체적인 방식을 운영하다가 사고가 났다면 그건 넥슨의 잘못이 맞습니다. 기업의 책임이 확실해지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만약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기업에서 '공인된 보안조치'만을 운영해 오다가 해킹사고가 발생했다면 어떻게 될까요? '공인된 보안조치가 헛점을 드러낸 경우' 엔 누가 책임져야 할까요? 


 기사 내용대로라면 '공인된 보안조치를 이행하지 않았음' 이라는 혐의는 일단 피해가게 될것입니다. 이런식이라면 '공인된 보안조치' 는 사고 발생시 '책임회피용' 으로 전락하게 될것입니다. '보안 조치' 자체의 문제를 진단할수도 없게 됩니다. 그것은 제도로 '의무' 화 되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업이 자체적으로 추가 보안조치를 해야 할 필요를 못느끼게 만듭니다. '고객 개인정보 보호' 라는 원래 취지와는 멀어질수밖에 없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내고도 혐의가 없어서 사고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는 기업이 점점 많아질 것입니다.


 제도가 구체적인 보안 기법까지 의무화하거나 간섭하는것은, 기업이 다양한 방식을 도입하거나, 보안 기법들이 서로 우수성을 검증할 수 있는 토양 자체를 없애버리는 바보같은 짓입니다. 책임질 사람도 없고, 기법이 단일화 되면 그것을 과연 보안이라고 할수 있을지요?



꼬리> 

네이트 대규모 개인정보유출 사고 당시, 감사장에 네이트측 책임자를 앉혀놓고는 모 의원님께서 '왜 성능좋은 국산백신(V3 말인지?) 안쓰고 외산백신 썼느냐' 고 묻자 '외산백신(노턴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이 더 좋아서 사용중이었다' 고 대답했던게 생각나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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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보안문제 관련 기사를 읽고


http://bit.ly/LaRtTI : 디아3 계정 해킹 극성... 알아서 해라?


나는 저 기사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ㅋ

그러니 오늘은 '보안 뉴스를 다루는 뉴스매체'와 관련된 글을 써보겠습니다.


먹을만한게 있는 곳에는 파리가 꼬인다더니, 국내 IT분야에선 '보안' 분야가 딱 그런 곳인것 같습니다. '보안'과 관련해서는 국내 일부 보안업체와 그 회사들의 의견을 퍼다 나르는 매체들이 굉장히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고, 저 기사에서도 그런 문제들을 여전히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보안 뉴스매체들의 문제를 초 간단 요약하면, ['보안 문제' 의 본질을 이야기 하지 않으면서 특정 보안솔루션 판매 업체의 의견을 싣고 그것으로 '퉁' 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왜곡이나 다름없는 짓입니다. 지금부터 그것들을 저 기사를 바탕으로 제 나름대로 큼직 큼직한 덩어리로 나누어 짚어보겠습니다.


1. 제목 "해킹극성... 알아서 해라?"


보안은 원래 특정 방식을 강제하는게 아니라, 제각각 알아서 하는게 맞습니다. 게임사(또는 서비스 운영사)는 그들이 가능한 부분까지 알아서 잘 해야하고, 사용자들은 자신의 PC를 알아서 잘 관리해야 됩니다. 그게 정상입니다. 뒤에 의문부호가 참 보기 그렇네요.


2. "현재 계정 탈취를 막을 수 있는 별도의 해킹차단 장치가 마련돼 있지 않아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 '큰 문제점' 이라는건 ' 해킹차단 장치'를 팔아 수익을 얻는 업체들에게나 큰 문제인 거겠지요. 사용자의 PC단에 무조건' 해킹차단 장치' 설치를 '강제'해야만 '높은 수준의 보안성'이 확보되는 것이 아닙니다. 목표한 보안성을 달성할 수 있는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보안 사고가 통제 가능한 수준 내에서 일어난다면, '해킹차단 장치(보안플러그인 말하는듯)'설치를 강제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니 애초에 '모든 사용자는 우리 서비스를 쓸 때 보안장치를 설치해야 한다'며 강제하는 것은 무책임에 가깝습니다. 그 서비스의 보안 책임을 사용자 PC들에게 강제로 떠넘기는 것이니까요. 그건 처음부터 글러먹은 설계입니다. '모든 이용자 여러분의 PC 환경에 보안플러그인을 설치해서 일부 변형을 가하기만 하면 우리 서비스가 해킹당하는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라니, 이렇게 '무책임하게 강제된' 구조를 어떻게 '안전'하다며 철썩같이 믿고 있을수 있는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보안은 서비스 업자와 이용자가 제각각 알아서 잘 해야 하는 것입니다. '모든 사용자에게 보안플러그인을 강제하지 않으면 안전하지 않은 서비스'는 상식적으로는 존재해선 안됩니다.


보안은 다양한 기법이 목적에 맞게 채택되고 운영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어떤 형태의 보안 위험이 생길지 모르는데 서비스 운영사가 자신들 서버와 네트워크 보안조치보다 사용자 개개인의 PC에 보안플러그인 설치를 강제하는데 더 열을 올리고 의존하는게 정상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이런 의존적이고 강제적인 구조를 넘어서는 위협이 발생할 경우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게 너무 뻔합니다. 그리고 이런 '강제된 '구조를 비웃는 굵직한 사고도 이미 여러차례 발생했습니다. 누구 누구들에겐 어떻게든 잊고 싶은 사건이겠지만요.


3. '디아블로 3 배틀넷 계정이 어떻게 위험에 노출되는지' 설명이 구체적이지 않고 편향적임


기사 본문에는 '잉카인터넷' 이라는 회사의 자문을 구한듯한 그림과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정리하면 'IE나 윈도우 시스템에 악성코드가 삽입되어 그것을 통해 디아블로 3 계정 접속에 필요한 정보가 유출된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IE와 윈도우 시스템에 그런 악성코드가 설치 되는지는 제대로 언급하지 않습니다. '해킹차단 장치 설치 강제'에 명분을 주기 위한 기사라는걸 의심해 볼 만 합니다.


게다가 '악성코드로 사용자 개인의 정보가 유출된다'는 건 보통의 경우엔 개인 사용자의 PC에서나 일어날만한 일입니다. '디아블로 3 계정 보안문제' 를 언급하는데 '블리자드사 측에서 책임져야할 보안영역' 문제는 전혀 언급하지 못하고 있어 편향적입니다. 앞에서 말한 '모든 이용자의 PC에 보안플러그인 설치를 강제하는 책임 전가형' 모델로 갈 것을 내심 기대하는 것처럼 보이기까지 합니다.


국내에선 게임사 계정도용, 아이템도난 사건이 사용자 PC단에서 발생한 계정정보 유출때문에 일어난 것이 아니라, 게임사나 포털사이트의 서버가 해킹당해서 개인정보가 대규모로 유출되어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네이트가 그랬고 넥슨이 그랬습니다. 한국인들은 십여 년 넘게 그들이 뿌리는 각종 보안플러그인들을 때로는 흔쾌히, 때로는 참아가며 깔아주었지만, 정작 굵직한 보안 사고의 대부분은 '사용자'측이 아닌 '서비스 운영사'의 서버나 보안체계에서 발생했습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일부 매체나 보안업체가 내는 글의 평균적인 수준이 이정도라면, 이건 귀를 닫고 눈을 감은것도 정도가 있지, 애초에 양심이 없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약간 듭니다.


'사용자 모두가 PC를 안전하게 관리할만큼의 지식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니 보안플러그인이 도움이 될수 있다' 는 지적을 하실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어떤 경우에 악성코드가 PC에 유입되는가' 를 자세히 설명해야 합니다. 그래야 사용자들의 보안의식 자체를 점검하고 환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집에 쥐가 안생기게 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하고 묻는 사람에게 '쥐를 때려잡으려면 이 몽둥이를 무조건 사세요' 하며 몽둥이 사용을 강제해선 안됩니다.


대응책은 예측과 사고사례가 있고 나서야 생깁니다. '해킹차단 장치'를 설치를 강제하고, 그게 설치되어있는지 아닌지를 파악하는 것이 앞으로 다가올 신종 보안위협까지 알아서 막아주진 못합니다. 뉴스매체가 보안업체의 의견을 전하기보다 '이용자의 안전한 PC 이용 습관'을 환기하는데 더 신경 써야 하는 이유입니다.


4. 기사에 다른 꿍꿍이가 없었다면...


그렇다면, 꼭 저 기사가 아니더라도 '보안 뉴스'를 다루는 매체가 진심으로 요즘 뜨는 게임의 '사용자 계정 보안' 문제를 환기하고자 했다면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 했을까요? 내 나름대로 생각해본 것들을 써보면 이렇습니다.


일단 '디아블로 3 배틀넷 계정'이 어떻게 도용피해를 입을 수 있는지를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배틀넷에 접속할때는 블리자드의 OTP 인증절차를 거치게 되어 있습니다. OTP는 서비스 운영자와 이용자가 상호작용하는, 나쁘지 않은 인증수단중 하나지요. 하지만 OTP 방식에서도 사고는 납니다.


예를들어 OTP 사용중인데도 계정 자체가 도용당했다면, OTP 번호가 재생성되기까지의 시간이 길어서, 그 사이에 번호가 유출되었을 수가 있습니다. 이 경우 운영사와 서비스 이용자에게 모두 일부 책임이 있을수 있는 복합적인 문제가 됩니다.


그외 OTP 서버의 seed값 자체가 해커에게 유출되어서 OTP가 무력화 됐다거나, 게임 서버측 결함으로 자신과 무관한 계정의 캐릭터에 접근할 수 있게 되는 등의 문제가 있다면 그건 전적으로 블리자드사가 책임져야 할 문제가 되겠지요.


기사가 진심으로 '보안' 에 관심이 있었다면 게임사가 조치가능한 보안영역에 대한 점검을 강조하는 내용도 다루었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용자측이 조심해야 할 것' 또한 기사 내용에 담아야겠지요?


악성코드는 출처가 불분명한 프로그램을 실행하거나, 악성코드에 감염된 웹사이트에 접속할때 유입되고 설치되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러니 [사용자들은 '디아블로3 맵핵'이나 '트레이너', '아이템/게임머니 복사'를 가능하게 해준다는 유틸리티나 웹사이트들을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 식으로, 유의해야 할 악성코드 전파경로를 함께 알려주는 기사가 되어야 합니다.


'IE에 삽입된 악성코드가 계정정보를 탈취한다' 고 할게 아니라, [IE 보안업데이트를 충실히 하고 악성코드 검사를 자주하며, PC방 등 공용 PC에서는 다른 안전한 브라우저를 사용하거나 '시크릿 모드'를 활용할 것]을 권하는 것도 괜찮을 것입니다.


5. 결론


'보안 뉴스' 를 다루는 매체들의 한결같은 기사들이 하루이틀 나온게 아닙니다. 그래서 그것들을 떠올리며 쓰다보니 글이 쓸데없이 길어진 감이 있습니다.


많은 보안사고 뉴스를 보면서 생각한건, '보안은 사람이 먼저'라는 것입니다. 어떤 장치를 가져다 줘도, 어떤 기술이 나와도 그것이 근본적인 해법이 아니며, 완전한 조치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보안뉴스'를 다루는 매체는 서비스 운영사와 사용자들이 제각각의 보안 의식, 안전한 PC이용 습관 자체가 향상되도록 점검하고 환기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야 합니다.


볼사람이 있겠냐마는 ㅋ 긴 글 읽으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쓰느라 고생한 나님도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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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우리동네에서 강도사건이 났는데요,
이 강도를 붙잡아놓고 왜 그랬냐고 물으니깐, '피해자가 비싸보이는 물건을 갖고 다니길래...' 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걸 보던 동네사람중 목소리가 큰 분이 '비싼 물건을 갖고 다니는게 문제'라고 나름의 생각을 풀어놓으시더니
'외출할때 비싼 물건은 1개 이상 갖고다니지 못하게 하자'고 외치니 동네사람들이 그러자고 하네요.

개드립인거 같죠? 게임규제 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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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08 09:03 신고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제가 볼때는 공공재인 게임의 아이템을 사유화하는데서 모든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공공재인 게임의 아이템도 공공재 취급해야 합니다 즉 모든 일의 원흉은 자본주의인 것입니다.

자본주의 할거야 안할거야!
  2012.02.08 09:53 신고 | link | edit or delete  
아...시벌..

역시 이적세력이 현 정권 깊숙히 스며드니 반 시장적인 정책들이 쏟아지는군요.

공산당 할거야 안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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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오랜만에 메인스트림 해보는데 이번건 초큼 재밌는듯. 스토리 3가지 정도가 동시에 진행. 

오랜만에 하시는 분들은 아래 주소 누르고 들어가시면 스킬 하나를 모조리 언트레인하고 AP를 돌려받고 시작하실수 있습니다.

내 계정으로 추천해서 들어가는 링크입니다. 헤헤.

http://www.mabinogi.com/event/20110726_myfriend?val=6D7069766F7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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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츄
  2011.08.19 19:19 신고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저는 블레이즈랑 골렘2랭크인가 3랭크를 언트시켜씁니다
잔여ap가 400대인가 500대인가 되네요
파볼1랭이나 찍어볼까싶...은데 음 미묘하네요
외박나가서 파볼 배워볼려다가 포기하고 들어온 쓰라린기억이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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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이나 셧다운

저는 게임 중독을 우려해서 아이들 게임을 못하게 하는걸 문제삼고 싶진 않습니다. 아이들이 게임에만 빠져있다면 못하게 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부모와 아이들간의 대화를 통한 자유의지로 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 사실상 셧다운제나 마찬가지인 제도가 이미 운영되고 있습니다. 10시이후엔 PC방 출입이 금지되어 있죠. 그래서 아이들은 집에서 게임을 합니다. 늦은시간에 집에서 아이들이 게임을 할 수 있는것은, 부모들이 하도록 놔두기 때문입니다.
 
왜 부모가 참여할 여지를 완전히 없애고, 법 제도가 마음대로 셧다운을  하려는지 모르겠습니다.
 
법이 다 알아서 해줄테니 부모는 늦은시간까지 일이나 하고, 애들은 그냥 하루종일 가족이랑 이야기 할 일도 없이 공부나 하다 새벽에 집에 들어가라는 것인지...오히려 이편이 더 짐승다루듯 하는게 아닌지..사육이나 마찬가지니..
 
위헌적인 발상인데다가,  이게 진정 사람 사는 세상을 이끌어가는 방법인지 묻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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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하기전에 - 1

오늘 하도 RT가 많이 되는 글이 있어 늘 하던대로 글을 요모조모 뜯어보기로 함.

고리 ▶ [좌절개그] 입주 오피스텔 주차장 지붕 때문에 게임심의 못받는 대한민국

다소 선동적인 의도로 쓴듯한 글투나 예(군대가기전 병무청 해외여행 사례에 비교한것 등등)가 보이는데
이건 내가 그렇게 봐서 그럴수도 있고 확실히 드러나는건 잘 없으니 까지 않기로 하고.

1. 공감되지 않는것들

- 크게 관련있어 보이지 않는 사실이나 경험의 나열 : 

'건물 주인이 주차장 지붕에 손댄것 때문에 게임 심의를 못받았다' 는 주장이 하고싶었던것 같지만
안타깝게도 입주해 있는 건물의 문제 때문이 아니라 심의기관의 비합리적 절차나 요구 때문인것.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에게 게임사 허가까지 가져오도록 한건 사실이니까.

하지만 건물에 있는 문제는 간접적으로는 글쓴이 자신의 문제이고, 직접적으로는 건물 주인의 문제이다.
'건물에 딸린 주차장 지붕에 따라 게임사 허가가 날수도 있고 안날수도 있는' 제도 자체는 어느나라건 있을법하며, 이 제도가 없을때 일어날수 있는 문제들을 생각해 보면 존재가치가 있는 규제라고 봐야한다. 
즉 건물의 상태와 글쓴이가 '결과적으로 게임 심의를 못받은' 상황에 처한것이 합리적으로 연결되지 않는다.
그저 '이런 상태여서 결과적으로 그렇게 됐다' 라고 말은 할수 있는 수준.
그냥 운이 나쁘다고 밖에는.

- 비판의 대상이 불확실 : 

처음에는 심의기관 비판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나 했는데
사전심의를 하는 한국의 현실 자체를 언급하더니
서류가 누락되거나 조금이라도 맞지 않으면 계속해서 되돌려 보내는 행정편의 관행을 지적하다가
결론을 제목처럼 '건물 주차장 지붕때문에 게임심의 못받아' 로 내리고 있다.
이렇게 비판의 대상이 불확실한 글은 RT가 될때마다 다양한 의도를 담게 되는데
잘 받아들여지면 게임심의기관의 오래된 문제점들을 비판하는 수준에서 끝나겠지만
잘못 전달되면 한국의 법치나 제도, 뜬금없이 현정부 비판으로까지 연결될 수 있다.
문제를 해결하고 싶으면 무엇이 문제인지를 정확히 알고 비판 대상을 분명히 하는 글을 써야 전달성도 좋아진다.

- 제목이 잘못됐다 : 
입주 오피스텔 주차장 지붕 때문이 아니라 게임 심의기관의 문제 때문인것. 

2. 공감되는것들

- 좌절개그라는것 : '허탈해서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 상황이니 같이 웃지요' 하는거면 뭐 괜찮다.

- 심의기관의 업무처리 방식에 문제가 많다는것 : 일하면서 알게된 조그만 회사들도 일 저런식으로 안한다.

결론 : 

RT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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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골탈태란 이런것 - 리척의 복수 스페셜 에디션

'원숭이섬의 비밀2 : 리척의 복수' 스페셜 에디션 데모가 오늘 떴다는군요. 
저의 구매예정 리스트에서 순위가 급상승 중입니다. 하하.


게임 화면은 앞선 '원숭이섬의 비밀 : 스페셜에디션' 과는 달리 배경을 모두 3D로 처리했다고 합니다. 대화 도중 갑자기 시점이 바뀌면서 이벤트가 발생했던 전작의 아쉬운점을 보강하여, 이번에는 카메라가 이벤트를 따라 천천히 움직이면서 장면이 바뀌는 연출이 가능해진 것이지요. 검색해보니 엔진 이름도 바뀐것 같습니다. Voodoo SCUMM 3D 라고 하는군요. 언오피셜 비디오에 나온 이름이라 확실하진 않습니다만..

이 기세라면 '원숭이섬의 비밀' 시리즈중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던 '원숭이섬의 비밀3 : 원숭이섬의 저주' 도 스페셜 에디션으로 리메이크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술적인 발전 보다는  '원숭이섬의 비밀2 : 리척의 복수'  '원숭이섬의 비밀3 : 원숭이섬의 저주' 사이에 발생한 스토리상의 엄청난 문제점들을 해결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시리즈 팬들은 다 아시겠지만, '원숭이섬의 비밀2 : 리척의 복수'의 결말부분을 보면 스토리상 차기작 예고를 겸한 엄청난 반전이 등장하지요. 하지만 '원숭이섬의 비밀3 : 원숭이섬의 저주'에서는 전작의 반전과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를 담고 있었고, 진행 자체가 재미가 없어져서 많은 팬들을 실망하게 했습니다. 이런 스토리상의 문제를 이번기회에 해결해 주었으면 하고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저의 청소년부터 대학생 시절 이후까지 이어지는 말장난 센스(어휴 쪽팔려)에 상당한 영향을 준 게임 시리즈인지라 애착을 가지고 기대하는 중입니다. '원숭이섬의 비밀 : 스페셜에디션'도 스팀으로 구매해서 잘 놀았는데, 이번에도 지갑을 열어야 할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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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든 생각

예전에 알고지내는 사람들 몇명과 함께 호기심에 네트핵 종류의 게임을 같이 해본적이 있다. 네트핵에 대한 지식이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었는데, 나역시 안한지 오래되서 게임을 켜놓고 상황파악도 못하고 있었다.

뭘 할줄 모르니 서로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계속 죽었는데, 죽을때마다 죽은자리에 비석이 생겨났다. 한 30분동안 그짓을 했는데 처음 시작한 위치에서 멀리 가지도 못하고 맵이 비석으로 거의 가득 찼다. 

그러자 다들 이거 재밌다고 비석으로 다 채워보자고 하길래 그렇게 하자고(...) 해서 결국 다 채우진 못했지만 맵에 비석이 가득한걸 보며 웃고 놀았던 기억이 난다. 이런 미친듯한 장난으로 게임이 옆길로 새는걸 어떻게 잘 캐치해서 그 자체로 어떤 게임의 피쳐로 써먹을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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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st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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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블리자드

헤헤헤헤

난 니들 겜을 6개나 샀는데 그런거랑 상관없이 이정도로 고마워 어쨋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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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st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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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6 10:10 신고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드디어 올것이 왔군
  2010.03.12 19:30 신고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ㅁㄴㅇㄻㄴ이ㅏㅓㅁㄴㅇㄹ 난왜안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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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박스럽다 takeshima japan sea dok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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