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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들의 단식행동



▶ 與 이정현 대표 무기한 단식, 소속 의원 전원 1인 시위 돌입(조선)


내가 유명인들의 '단식행동'을 다시 생각하게 된 계기는 이ㅈ명씨가 그걸 할때였다.

지지한다는 분들이 '단식'을 '응원'한다며 말글을 남기고 있었는데, 굶는것(=스스로 약해져감)은 과연 응원해야 하는 행동인가 생각해봤었다. 


요즘 이ㅈ현씨의 단식을 보니 그걸 조롱하는것은 옳은것인가 또 생각하게 된다.

본래 그런 행동은 스스로를 소모하면서 의견을 주장하기 위한 방법들중 하나였을것이다. 

그러니 지지한다는 분들은 '그 사람이 쇠약해져갈 수 있음'을 응원해선 안될것이고, 조롱하려는 분들은 그 사람의 그런 행동 또한 하나의 의견이자 주장임을 명심해야 할것이다.


동생에게 이런 얘길 했더니 '인본주의자 납시오' 이딴 소릴 하는데 칭찬인지 놀리는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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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대로 허브공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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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뭐라 말해도 되는 일은 아니다만

엄기영씨가 어느당에서 정치를 시작하든 내가 뭐라 말해도 되는 일은 아니다만.

자기가 필요하지 않은 곳에 가면 '정치인' 간판을 단 순간 누구도 어떤 '거래' 없이는 자리도 명성도 지켜주지 않는다. 거래와 약속이 오갈수록 여태껏 쌓아온 이미지는 날아가고 추한 모습만 남게된다. 모 당의 정동영이처럼.

나는 엄기영씨에게 뭘 기대한적이 없기 때문에 실망하고 말고 할것도 없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걸 말하자면, MBC문제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인데, '회사가 이건 좀 아닌데' 하던 사람들에게 'MBC를 부탁한다'며 회사 문을 나섰던, 사장 시절 남겼던 그때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지금 굳이 '선택'을 하려 한다는것이다.

무슨 선택을 하든 무책임한 선택이 아니길 바람.

잘나가던 언론인이라도 정동영이처럼 얼굴용으로 이리저리 휘둘리다가 쓰레기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신경민 엄기영은 그러지좀 말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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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즈의 용도

 걸핏하면 끊어지곤 하는 퓨즈처럼 귀찮은 것도 없지만 절대로 안 끊어지는 퓨즈도 곤란한 물건이다. 아니, 곤란한 정도가 아니라 그야말로 위험천만한 물건이다. 원래 퓨즈는 납과 주석의 합금으로 일정량 이상의 전류가 흘러들어 올 경우 녹아서 끊어짐으로써 화재나 기타 위험한 사고를 막아 준다는 사실은 초등학교 때 이미 배운 터이다. 그런데 얼마 전 어느 호텔 화재 사건에 뒤 이어 나온 신문 보도에 의하면 불순물을 섞어 만들어 좀처럼 끊어지지 않는 불량 퓨즈가 시중에 많이 나돌고 있다고 한다. 그 결과 누전 등의 무서운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주에 나는 어느 여자 대학의 심포지엄에 초대받아 학생들로부터 이 어려운 시기에 지성인은 무엇을 해야 할지 좀 '구체적으로' 말해 달라는 진지하고도 엄중한 추궁을 받았다. 하지만 속 시원한 답변은 끝내 못 하고, 다만 우리나라의 지성인들 가운데는 의당 끊어져야 할 때에도 안 끊어지는 불량 퓨즈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는 식의 애매한 말로써 얼버무리고 말았다. 부끄럽게도 나 스스로가 불량 퓨즈의 한 본보기를 보여 준 것도 같다.
 - 백낙청, '퓨즈의 용도'

 알면서 모르는척, 관심 없는척, 또 그런 자신의 태도를 현명한 것인양 포장하는 것들 나중에 다 혼난다.
 각오해라.

 후배들이 술자리 나오래서 갔더니 '정치 관심없어요' 이지랄 하고있어서 이마에 핏대 세워가며 찾아서 올린다.

꼬리>
백낙청, "이명박은 도자기 가게에 들어간 황소" -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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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하다

관련링크 ▶ 참여정부 '美쇠고기 월령제한 철폐' 진실 공방

아 정말 너무 훈훈한 정치판입니다.
많은 노력끝에 그렇게 값싸고 질좋고 맛있다는 미국산 쇠고기를 먹을수 있게 되었는데..
어르신들이 그렇게 맛있다며, 안전하다며 호통을 신 덕분에 마침내 그 맛있는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되었는데..
그 고생을 하면서도 안전하다며 시식까지 하시며 믿음을 주셨던, 그 미국산 쇠고기를 먹을수 있게 되었는데...
그 공을 노무현에게 돌리는 저 한나라당과 대통령의 모습..
정치인들이 이렇게 서로를 칭찬하는 훈훈한 분위기가 계속 이어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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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

관련링크 ▶ "진보세력 저항 예상못했다면 '나이브'한 정부"

순진하다는 말의 뒤에는 '진실됨'이라는 뉘앙스가 있습니다. '순진하다'는 건 속된 말로 '상황파악을 못한다'는 것 외에도, '나는 이상한 게 없는데 왜들 그러는 걸까' 하는, 화자 입장에서의 되묻기 심리가 포함되어 있는 표현으로 종종 쓰이기도 합니다. 사전상에는 '꾸밈이 없고 참되다'라고 적혀있네요.

이 정권은 아주 정상적(솔직히 100%라고는 말 못하겠지만)인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졌습니다. 경선을 통해 후보를 만들었고. 후보끼리 등록하고 경쟁했고, 국민투표를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투표율이 어떻네 말은 많지만 그래도 상당한 지지를 받아서 만들어진 정권입니다. 당시 대선결과 방송에서는 기존 진보 지지층의 이탈 등등 다양한 분석을 내놓았을 정도로 큰 표차로 만들어진 정부이지요.

근데 몇달이 지나서 지금 홍준표라는 분께서는 '진보세력의 저항을 예상하지 못했다면 이명박 정부는 아주 순진한 정부가 된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저항은 예상했어야 한다'고 말도 곁들이셨네요. 마치 처음부터 정권을 자신들이 어딘가에서 마음대로 뺏어와서, 스스로 조급해 하는것처럼 보입니다.

정부와 시민, 이 둘의 관계에 아무 문제가 없었을때를 '순진한 상태'라고 말한다면, 문제가 가득한 지금은 어느 한쪽이 순진하지 않아야만 하는 상태라는 것일까요?

지금 자신들이 휘두르고 있는건 지금 광장에 나가있는 사람들 포함 대한민국의 다수의 유권자들이 저들의 손에 쥐어준 것이건만, 저들은 스스로 하지도 않은 도둑질에 제발 저리듯 자뻑하는것도 모자라서 '순진한 관계'도 정리하자고 말씀 하시니, 결국 반대하면 다 적이라는 말이 하고싶으셨던 같은데...

이런 사고방식을 가진 분들께서 국민통합은 언제 어떻게 이룰건지 지켜볼 일입니다.

스스로 '정권을 뺏아왔다'라는 전제를 자신도 모르게 깔고있는 듯한 저 홍준표의 말이 '반대하면 죄다 진보고 빨갱이고, 나의 소중한 것을 다시 뺏아가려는 적이다. 마이 프레쎠쓰~~'처럼 이해되는 것이, 차라리 저의 과대망상 때문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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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가는 생각들

공부하고 일하고 살림살이하느라 바쁩니다. 게임은 안한지 오래됐고요. 아 생각해보니 주말에는 좀 합니다. 던전 가고싶네...

저는 사실 요즘 돌아가는 일들에 대해 곧잘 따지고 하는 글을 당당히 쓸만한 위인이 아닙니다. 제가 누굴 마음대로 평가하거나 재봐도 될만한 위치에 있는 사람도 아니고, 그렇게 쓴다고 해서 다른사람이 공감해주는 경우도 잘 없고...나름 최대한 상식적이고 양심적으로 살아왔다고 생각하곤 있지만 또 확신은 없기 때문에 양심을 주장하기도 어렵고 뭐 그렇습니다. 이왕 이럴거 이렇게 책이나 보는 야인처럼 살게 아니라 조금 비겁하고 얍삽하게 살았으면 사는게 좀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약간 들고 있는 요즘입니다. 살아온게 아까워서 그러진 못하지만 말이예요 허허허.

저의 생각이 이러니 -- 누구보고 이래야 옳다, 이건 좀 아니다 하는 글을 적어놓는다고 해서 그 안에 진정성이 있을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TV속의 유명인사들이 가끔 써먹던 '진정성'이라는 말의 의미를 이제는 어렴풋하게나마 알것 같네요.(좋은 글은 좋은 생각, 바른 생활에서 나옵니다.)
하지만 이렇게 살아왔다고 해서 요즘 일들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이 아예 없는건 아닙니다. 오늘은 그냥 요즘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저의 생각이 최근엔 어떻게 변했는지에 대해서만 쓰고자 합니다.

1. 촛불

촛불은 확실히 변한것 같습니다. 새로운 방향을 찾고 있는것 같은데, 이러한 행동 역시 변화가 전제된 것이니, 최소한 변하려 하고 있는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이왕 변하는거, 반정부 집회를 자꾸만 이어나가는 방향보다는 어떤 상징성을 갖추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 잘 못하면 우리는 언제든 다시 나올수 있다' 는, 가끔씩이라도 '그때 확실히 그런일이 있었다' 하고 모든 한국인들이 떠올릴수 있는 상징 말이지요. 누군가에겐 두려울수도 있는 상징이면 더 좋겠습니다. 아예 기념일을 정하면 더 좋구요. 어쨋거나 찬성쪽이든 반대쪽이든 서로 이렇게 지쳐가는건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정치적인 집회로 변했다고 비난하곤 하는데 저는 이게 더 이해가 안됩니다. 시민들은 정치적인 주장을 하면서 모이면 안됩니까? '정치적인' 이라는 태그만 갖다붙이면 비난의 대상이 되곤 하는데, 그럼 정치적인 의사표현을 보장받기 위해 뛰어다녔던 어르신들의 노력은 무엇이었는지.

아 원래 '자유' 라는게 너무 당연한게 되어서 평소에 그게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고 살고있긴 합니다만.

2. 여당

요즘 여당이 공식적으로 하는 말들을 잘 살펴보면 대선 전에 비해 한가지 다른점이 있는데, 바로 '국민의 뜻' 이라는 표현입니다. 요즘 그들은 '국민의 뜻이다' 라는 표현을 쓰지 않습니다. 이 표현을 마음껏 쓰던 시절에도 실제와는 좀 많이 다르긴 했습니다만...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과연 그들이 대변하는건 무엇이며, 우리나라 전체의 몇분의 몇을 차지하고 있는 걸까요?

3. 대통령

대통령이 사실 무능하거나 구식이라서 저렇게 행동하고 있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볼때 대통령은 자신에 대한 지나친 확신에 가득찬 사람입니다. 어디 시장에서 저런 태도로 가게에서 장사를 하면 돈 많이 벌고 자식들 유학도 보내고 자수성가할 유형의 인물인 것 같습니다. 확신과 자신감은 있어서 나쁠 게 없거든요. 최소한 저보단 나은듯..

하지만, '나도 어릴때 골목시장에서 힘들게 장사하며 살아봐서 아는데 내가 살아온 것에 비하면 너의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다' 는 식의 태도와 화법은 역시 많은 사람들을 짜증나게 하는것 같습니다. 대통령에게 있어서 세상은 자신이 살아온 과정에 항상 비교될뿐 그 이상은 아닌 것 같네요.

4. 진중권

이분이 지나치게 과격한 표현이나 행동을 할때는 저도 좀 보기에 좋지 않습니다. 가끔 유치해 보이기도 하고요...논객으로서 기본이 안되어있다는 느낌도 좀 들고...
근데 불꺼진 뒤에 이리저리 평하고 마침표를 찍는건 이 블로그의 글처럼 저도 할수 있는, 아주 쉬운일입니다만, 불난집 한가운데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멀쩡한걸 건져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얼핏 이성적이지도 않고요.
그래도 세상을 변하게 하려면 차가운 머리만이 아니라 뜨거운 가슴도 있어야 합니다.

이분이 저렇게 활동해야 할 정도의 세상이 되었다는것이 슬픕니다.
정말 우리나라는 무게중심이 없는것 같아요.

5. 방송

속된말로, 방송사의 시사프로그램은 언제나 무언가를 '까'대면서 시청률을 확보해 왔습니다. 이는 어두웠던 구시대(?)를 제외하면 늘 있는 일이었습니다. 이게 작년까지는 문제가 없다가 세상이 바뀌고 나니 문제가 된다는 식의 주장은 이해하기 어렵네요. 쉽게 '유행이나 사람들의 생각이 달라져서' 라고 이해하려고 해도 좀 어렵습니다.
방송은 늘 하던걸 하고 있을 뿐인데 이제와서 뭘 수호하고 뭘 고발하겠다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pd수첩이 잘못한게 있으면 억지로 편들어주지말고 하던대로 그래 잘못됐다고 하고, pd수첩이 싫으면 그냥 채널을 돌리면 되는게 아닐까요? 상황을 크게 봐서, 이런 당연하게 해오던 것들을 잘못됐다고 문제삼는 것들에 대해 좀더 진지해져야 하는게 민주주의 아닐까요? 뭔 방송사 앞에서 싸움질인지. 요즘은 부산에선 길에서 대통령 욕도 못하겠네요. 작년까진 당연하게 하던건데 말입니다.아! 내 생각의 한계!!

6. 그 외

이번에 새로나온 공익광고 : 단발성 시도인지 장기적인 의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좋은 광고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틀린 것/다른것을 제대로 구별하는 그날이 빨리 와야 할텐데.

야구 : 롯데 4강 ㄱㄱ 이동네는 월드컵/베이징 올림픽보다 롯데 4강이 더 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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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가 된 유시민


동영상 출처 : 서프라이즈


양손을 동그랗게 들어올리며 '부탁해요~' 라고 외치는 모습에서
김국진 의 포스가 느껴져서 웃긴다.
유시민 이런거도 할줄 알았구나....

요즘 대구에서 고생 많이 하고계신듯 한데,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다.
지지율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는 희망적인 소문(?)이 들리고 있지만...
 내생각엔 아무래도 당선은 어려워 보인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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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일야방성대곡
아! 원통한지고 아! 분한지고 우리 4500만 동포여 살았는가 죽었는가.....

....라고 쓸 줄 알았지?

아무래도 앞으로의 일이 기대된다.

좀더 관심을 갖고 정치판을 지켜보시면 재밌는일 많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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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러 가염~~~

정치가 부패라는것은 정치가가 뇌물을 받는게 아니다. 그것은 개인의 부패에 지나지 않아. 정치가가 뇌물을 받아도 그것을 비판하지 못하는 상태를 정치적 부패라고 하는것이다. - 얀웬리 (은하영웅전설 中)

낼 투표하러 가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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