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혹은 생식기 건강을 걱정(?) 하는 창의적인 표현들을 캡쳐해서 모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게임하면서 막말하는건 흔히 볼수있는 모습이죠. 반말은 너무 당연한게 되었고요, 이젠 완전 밑바닥이라고 할수있는 지역드립까지 자주 보이고 있습니다.
근데 이게 사실은 재밌자고 하는 게임에서 여러사람 불쾌하게 하거나 남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입니다. '게임하면 그럴수도 있는것' 이 아니라고요.
'대화 차단이 편한 게임을 선호'한다는 여성 게이머들이 있을 정도이니 뭐...
언론의 경우엔 고로케나 뉴스 모아보기, 피노키오처럼 낚시기사에 랭크를 메겨 장난삼아 상장도 수여하는 자조적이면서도 자성을 유도하는 시도가 제법 존재합니다.
하지만 게임은 흔히 게임 자체를 얘기하지 그 게임을 하는사람들이 어떤짓을 하고 뭘 말하는지는 좀처럼 이야기하지 않죠.
가끔 게이머끼리 결혼을 하거나 사기, 현피사건 같은게 아니면 주목받지도 못합니다.
이제 게이머들도 이렇게 '게임에서 남을 아프게 하는 말과 행동들'을 하지말자고 반성이나 캠페인 까지는 아니더라도
'그게 사실은 잘못된거'라는 개념이 없는 사람은 그것을 마음 깊숙히 새롭게 들이고, 있는 사람은 그걸 조금이나마 일깨우는 작고 즐거운 웹사이트를 만들어보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자조적이면서도 '사실은 이러면 안되는데...허허' 하면서 가끔씩 스스로 조심할수 있는, 게이머를 위한 작은 놀이공간 같은걸 만들면 좋을것 같아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