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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너무 훈훈한 정치판입니다.
많은 노력끝에 그렇게 값싸고 질좋고 맛있다는 미국산 쇠고기를 먹을수 있게 되었는데..
어르신들이 그렇게 맛있다며, 안전하다며 호통을 신 덕분에 마침내 그 맛있는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되었는데..
그 고생을 하면서도 안전하다며 시식까지 하시며 믿음을 주셨던, 그 미국산 쇠고기를 먹을수 있게 되었는데...
그 공을 노무현에게 돌리는 저 한나라당과 대통령의 모습..
정치인들이 이렇게 서로를 칭찬하는 훈훈한 분위기가 계속 이어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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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 일하고 살림살이하느라 바쁩니다. 게임은 안한지 오래됐고요. 아 생각해보니 주말에는 좀 합니다. 던전 가고싶네...
저는 사실 요즘 돌아가는 일들에 대해 곧잘 따지고 하는 글을 당당히 쓸만한 위인이 아닙니다. 제가 누굴 마음대로 평가하거나 재봐도 될만한 위치에 있는 사람도 아니고, 그렇게 쓴다고 해서 다른사람이 공감해주는 경우도 잘 없고...나름 최대한 상식적이고 양심적으로 살아왔다고 생각하곤 있지만 또 확신은 없기 때문에 양심을 주장하기도 어렵고 뭐 그렇습니다. 이왕 이럴거 이렇게 책이나 보는 야인처럼 살게 아니라 조금 비겁하고 얍삽하게 살았으면 사는게 좀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약간 들고 있는 요즘입니다. 살아온게 아까워서 그러진 못하지만 말이예요 허허허.
저의 생각이 이러니 -- 누구보고 이래야 옳다, 이건 좀 아니다 하는 글을 적어놓는다고 해서 그 안에 진정성이 있을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TV속의 유명인사들이 가끔 써먹던 '진정성'이라는 말의 의미를 이제는 어렴풋하게나마 알것 같네요.(좋은 글은 좋은 생각, 바른 생활에서 나옵니다.)
하지만 이렇게 살아왔다고 해서 요즘 일들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이 아예 없는건 아닙니다. 오늘은 그냥 요즘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저의 생각이 최근엔 어떻게 변했는지에 대해서만 쓰고자 합니다.
1. 촛불
촛불은 확실히 변한것 같습니다. 새로운 방향을 찾고 있는것 같은데, 이러한 행동 역시 변화가 전제된 것이니, 최소한 변하려 하고 있는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이왕 변하는거, 반정부 집회를 자꾸만 이어나가는 방향보다는 어떤 상징성을 갖추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 잘 못하면 우리는 언제든 다시 나올수 있다' 는, 가끔씩이라도 '그때 확실히 그런일이 있었다' 하고 모든 한국인들이 떠올릴수 있는 상징 말이지요. 누군가에겐 두려울수도 있는 상징이면 더 좋겠습니다. 아예 기념일을 정하면 더 좋구요. 어쨋거나 찬성쪽이든 반대쪽이든 서로 이렇게 지쳐가는건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정치적인 집회로 변했다고 비난하곤 하는데 저는 이게 더 이해가 안됩니다. 시민들은 정치적인 주장을 하면서 모이면 안됩니까? '정치적인' 이라는 태그만 갖다붙이면 비난의 대상이 되곤 하는데, 그럼 정치적인 의사표현을 보장받기 위해 뛰어다녔던 어르신들의 노력은 무엇이었는지.
아 원래 '자유' 라는게 너무 당연한게 되어서 평소에 그게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고 살고있긴 합니다만.
2. 여당
요즘 여당이 공식적으로 하는 말들을 잘 살펴보면 대선 전에 비해 한가지 다른점이 있는데, 바로 '국민의 뜻' 이라는 표현입니다. 요즘 그들은 '국민의 뜻이다' 라는 표현을 쓰지 않습니다. 이 표현을 마음껏 쓰던 시절에도 실제와는 좀 많이 다르긴 했습니다만...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과연 그들이 대변하는건 무엇이며, 우리나라 전체의 몇분의 몇을 차지하고 있는 걸까요?
3. 대통령
대통령이 사실 무능하거나 구식이라서 저렇게 행동하고 있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볼때 대통령은 자신에 대한 지나친 확신에 가득찬 사람입니다. 어디 시장에서 저런 태도로 가게에서 장사를 하면 돈 많이 벌고 자식들 유학도 보내고 자수성가할 유형의 인물인 것 같습니다. 확신과 자신감은 있어서 나쁠 게 없거든요. 최소한 저보단 나은듯..
하지만, '나도 어릴때 골목시장에서 힘들게 장사하며 살아봐서 아는데 내가 살아온 것에 비하면 너의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다' 는 식의 태도와 화법은 역시 많은 사람들을 짜증나게 하는것 같습니다. 대통령에게 있어서 세상은 자신이 살아온 과정에 항상 비교될뿐 그 이상은 아닌 것 같네요.
4. 진중권
이분이 지나치게 과격한 표현이나 행동을 할때는 저도 좀 보기에 좋지 않습니다. 가끔 유치해 보이기도 하고요...논객으로서 기본이 안되어있다는 느낌도 좀 들고...
근데 불꺼진 뒤에 이리저리 평하고 마침표를 찍는건 이 블로그의 글처럼 저도 할수 있는, 아주 쉬운일입니다만, 불난집 한가운데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멀쩡한걸 건져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얼핏 이성적이지도 않고요.
그래도 세상을 변하게 하려면 차가운 머리만이 아니라 뜨거운 가슴도 있어야 합니다.
이분이 저렇게 활동해야 할 정도의 세상이 되었다는것이 슬픕니다.
정말 우리나라는 무게중심이 없는것 같아요.
5. 방송
속된말로, 방송사의 시사프로그램은 언제나 무언가를 '까'대면서 시청률을 확보해 왔습니다. 이는 어두웠던 구시대(?)를 제외하면 늘 있는 일이었습니다. 이게 작년까지는 문제가 없다가 세상이 바뀌고 나니 문제가 된다는 식의 주장은 이해하기 어렵네요. 쉽게 '유행이나 사람들의 생각이 달라져서' 라고 이해하려고 해도 좀 어렵습니다.
방송은 늘 하던걸 하고 있을 뿐인데 이제와서 뭘 수호하고 뭘 고발하겠다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pd수첩이 잘못한게 있으면 억지로 편들어주지말고 하던대로 그래 잘못됐다고 하고, pd수첩이 싫으면 그냥 채널을 돌리면 되는게 아닐까요? 상황을 크게 봐서, 이런 당연하게 해오던 것들을 잘못됐다고 문제삼는 것들에 대해 좀더 진지해져야 하는게 민주주의 아닐까요? 뭔 방송사 앞에서 싸움질인지. 요즘은 부산에선 길에서 대통령 욕도 못하겠네요. 작년까진 당연하게 하던건데 말입니다.아! 내 생각의 한계!!
6. 그 외
이번에 새로나온 공익광고 : 단발성 시도인지 장기적인 의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좋은 광고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틀린 것/다른것을 제대로 구별하는 그날이 빨리 와야 할텐데.
야구 : 롯데 4강 ㄱㄱ 이동네는 월드컵/베이징 올림픽보다 롯데 4강이 더 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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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 올린대로...컴퓨터가 고장나는 바람에 직장에서 오전 티타임 시간에 글을 적습니다.
요즘 컴퓨터값 그리 싸지도 않더군요 ㅠㅠ
그럼 본론으로~~
관련기사 ▶▶ 李대통령 한마디에 ‘엉뚱한 해고’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나름대로 직장상사를 보는 기준이 생겼습니다.
(지금도 열심히 일하시는 대한민국 여러 직장의 어르신들께는 미리 죄송 ^^)
직장상사중 고수는 유능하면서 부지런한 사람입니다.
그 다음...하나 밑에 중수는 유능하면서 게으른사람 입니다.
하수는 무능하면서 부지런한 사람입니다.
우리나라는 도덕성과 함께 부지런함을 덕목으로 치는 분위기가 있는거 같습니다.
뭐 좋은거지요. 청렴한데다 똑똑하고 부지런하다면 어디에서 일을 하든 좋은 성과를 올릴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 그 부지런함이 어느정도 검증된 능력이나, 최소한의 판단력이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주변사람을 피곤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요즘 어딜가도 'CEO식 XXX' 뭐 이런 말들을 자주 보게 되는데, CEO라는 말이 유행어가 된건지는 모르겠지만...무식한 제가 보기엔 국가도 그렇게 운영하면 꼭 나쁠거 같진 않습니다.
근데 CEO라는 분이 자리에서 처리해야 할 일을 놔두고 회사 정문에 작업복 입고 나와서 쓰레기를 줍고 계신다면 부하직원들이 얼마나 불편해 할까요?
CEO께서 어디 구석의 부서에 불쑥 들어오셔서 해당 부서의 프린터가 레이저프린터인지 컬러프린터인지를 자꾸만 따지면 직원들이 얼마나 부담스러워 할까요? CEO께서 정말 봐주셔야 할 일은 산더미같은데 말입니다.
도대체 이나라는 CEO에게 '제발 자리에 계셔 주십시오' 하는 인물이 아무도 없단 말입니까?
'살펴보니 그런곳이 없었습니다.' 라던가, 'TG라는곳이 생각하시는것처럼 그런데가 아닙니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인가요?
정말 CEO가 아무데나 돌아다니면서 까라면 까야되는겁니까?
꼬리>
'대통령 말이 사실과 다르다' 고 하는게 상식일까 아니면 대통령 말에 맞는 희생양을 찾아내는게 상식일까.
하긴 고수 중수 하수를 나누고 보니 저도 뭐 잘난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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