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99년부터 2004년까지는 쭈욱 KNN(옛날에는 PSB) 라디오로 프로야구 중계를 듣다가, 그 이후 TV중계(특히 ESPN) 를 즐겨보게 되었는데요, 운동하면서 들으려니 역시 KNN밖엔 없더군요.(성득옹 짱!!)
얼마전 한화와의 홈 3연전중 첫째날 경기를 이성득 해설위원과 현승훈 캐스터가 진행하는 KNN 프로야구 중계방송을 통해 저녁시간에 운동하면서 라디오로 들었습니다.(이날 롯데자이언츠는 임경완이 사상 최악의 토스질로 한경기를 날려버렸고...3연패의 발판을 마련했지요...흑흑 ㅠㅠ)
성득옹께서 중계도중 계속 가라앉은 말투로 한숨쉬며 중계하시는게 안쓰러워 그날 저녁 중계가 끝난 후 성득옹에 대해 검색을 해 보았더니... 일단 어록이 나오네요.
★ 이성득 해설위원 어록
1. (이대호선수 사사구 당한 직후) 이성득 : 아 배에 스쳤네요. 배 맞으면 뱃살 빠지겠죠? 현승훈 캐스터 : 많이 맞아야겠네요. (이하 특별한 표시가 없는 한 성득옹 발언임)
편파해설은 어쩔수 없습니다. KNN 이 부산경남 방송인 탓도 있고, 성득옹이 롯데자이언츠 선수였기 때문에 편파해설이 안나오는게 오히려 이상한겁니다. 하지만 잘할때는 칭찬하고 못할때는 거침없이 비난도 하시니깐...팬 입장에서는 롯데가 지건 이기건 항상 롯데팬의 편을 들어주는 성득옹이 반갑고 정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