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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스토리북 사용후기

한 두달정도 써본 유저스토리북 사용후기.

http://arrstein.userstorybook.net/

자잘한 설명 다 떼고 하면, 일종의 개인 온라인서재 기능 + 약간의 SNS 기능 이 더해진 서비스다.

나는 당장 안볼책도 사다보니 책이 많은데, 무슨책이 있는지 정리해놓는다거나, 사고싶은 책을 미리 찜해놓는 일종의 '책꽃이' 용으로 쓰기에는 괜찮은 서비스. 하지만 당장은 그 이상의 활용법은 찾기 어렵다.

무엇보다 잘 이해가 되지 않는 기능이 '빌려주기' 기능과 '따라읽기' 기능이다.

빌려주기 기능이 뭔지 설명해주는 페이지가 없다. 일단 책을 등록할때 '빌려주기 가능' 에 선택하는 체크박스가 뜨는데, 뭔지 몰라서 체크 안하고 있다. 도움말 화면( http://help.userstorybook.net/ )에도 뭔지 안나와 있고, 다른 사람들의 서재를 방문해서 어떻게 활용하고 있나 보려해도 모두 '빌려준 책(0)' 이라고 뜨는거 보면 잘 활용하는 기능이 아닌것 같다. 

잘 모르니까 도대체 이게 무슨 기능인지 한번 예상을 해보면, [ 가진 책을 서재에 등록하면서 빌려주기 링크를 띄워놓고(체크박스를 선택) ▶ 누가 빌려달라며 그 링크를 누르면 ▶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서 책을 빌려준다. ] 인것 같은데, 이게 정말이라면 이 기능은 정말로 '돌려받아야 할 책이 뭔지 확인하는 기능' 밖에는 안된다. 온라인에 구현해서 나쁠건 없지만, 유저스토리북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책을 통한 SNS를 편하게 가꾸고 관리해 나가려는 목적으로 (또는 유저스토리북 첫 화면을 보고 그런 서비스인줄 알고) 사용하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일부러 약속잡아서 책 빌려주고 오는걸 '빌려주기 링크 보여주기' 기능 하나만으로 도와주겠다는게 또 생뚱맞다. 내 예상이 다 틀렸기만을 바람.

따라읽기는 그야말로 트위터의 follow 기능처럼 남의 서재를 보고, 그 서재 주인이 남겨놓은 그 책에 대한 메모 같은걸 살핀 후 자기도 그책을 사서 보며 '따라읽기'를 누르는건데, 남의 서재를 보고 같은책을 샀다고 하더라도 굳이 '따라읽기' 까지 할 이유가 없다. 따라읽기를 해서 읽은곳까지를 비교하며 책과 책 사이의 글 교환(트위터의 @ 기능같은) 이 되는거면 모르겠는데 활용예도 안나와있고 다른분의 서재를 아무리 들여다 봐도 그런건 안보인다.

길게 적었는데 몇줄로 요약하면, 100% 활용을 위한 도움말이나 참고할만한 활용모델 같은게 없어서, 내가 이 서비스를 잘 활용하고 있는지, 어떤곳에 쓸모있는지 알기가 어렵다. 결국 그냥 서재로만 쓰고있다. '난 이런 책을 가지고 있다.' 를 보여줄수 있을 정도의 기능만...

그룹서재 기능은 칭찬할만 하다. 어떤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주로 읽는 책들이 뭔지 한눈에 알수있도록 한건 정말 좋은것 같다.

트위터로 내보내기 기능은 괜찮은것 같은데, 아직 써보진 않았다. 한번 해볼까 하는데, 이제 블로그에서 트위터로, 블로그에서 미투데이 등으로 글보내기 설정하는게 귀찮다. 담에 생각나면 한번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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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st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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