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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이야기
하도 말이 많아서 저도 괜히 한마디 해보렵니다.

뭐 필요한 말은 대한민국의 많은 블로거,기자,정치인,방송국 시사프로그램,단체 등에서 각자의 성향이나 수준에 맞춰 이미 다 하셨으니깐...(세상 다 그런거죠. 나랑 다른 생각 다른 블로그 다른 방송이 있다고 짜증낼 필요는 없는겁니다 허허)

저도 제 수준에 맞는 말이나 좀 해야겠네요

1.
겨울에 철거 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겨울은 모든면에서 힘든 시기입니다. 춥기도 하고 방 구하기도 쉽지 않고요. 연말에서 신년에 걸치는 시기니깐 경제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부담이 많은 시기입니다. 법이 사람을 위해 있다면 '그게 그런게 아니란다' 라고만 할게 아니라 배려를 좀 해주시는게 어떨지요? 겨울만이라도 피한다면 철거민측이든 철거를 하는쪽이든 좀더 여유가 있었을텐데요.
저도 어린시절 괴정 어딘가에 있는 하모니카 집에 살아본 기억이 있어서요. 무섭게 생긴 아저씨들이 우리집 대문에 스프레이로 이거 저거 적어놓고 가는게 그냥 낙서하는줄로만 알았던, 또 그걸 말없이 지우고 있는 어머니를 보며 '낙서는 나쁜것' 이라고만 생각했던 시절이지만 저 사건을 보고나서 그때 기억을 떠올려 보니 좀 ... 그렇긴 하네요.

2.
거기 시너들고 올라간 사람들이 죽을 각오로 그런건 맞는것 같은데요.
그렇다고 잘죽었다고 말하는건 좀 나쁘지 않습니까?
죽을각오로 올라간 사람들이라 해서 무엇이 더 소중한것인지 몰랐을리는 없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저런식으로 말을 하면, 죽을각오로 진압작전에 뛰어든 경찰들은 뭐가 됩니까...

3.
누구쪽에 책임이 있는지를 놓고 많이들 다투고 계신것 같은데
진압하는 쪽이 잘못했든 철거민이 잘못했든 누구의 잘못인지를 가리는건 경찰이나 정치적 성향, 이념 따위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요즘 사법권이 검찰을 바르게 견제하지 못하고 있는것 같아서 정말 짜증이 납니다.

네 지금까지 혼자놀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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