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그냥 넘기는 분들이 대부분인듯 하지만(하루종일 바쁜데 댓글 보고 있을 시간이 있나 -_-), 직장의 사무실이나, 학교의 연구실에서 아침에 뉴스보고 댓글을 보며 아침부터 짜증을 느끼는 분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주변에도 '안봐야지' 해놓고는 매일 아침 마약처럼 네이버 댓글달고 보고 하다가 상처받고(?) 우울해 하는 분이 남녀 한분씩 계시는데요.
스스로 절제를 못해서 무언가의 도움을 막연히 기다리는 현대인의 어두운 일면을 보는듯 하여 씁쓸하긴 하지만, 담배를 못끊겠으면 금연패치의 도움이라도 받아서 금연을 위한 노력을 하듯이, 끊기 힘들면서 정서에 해롭다고 판단되면 포털사이트의 댓글을 인위적으로 '차단'하는 기법 역시 필요해집니다.
언제 한번 남의집에서(?) memo.news.naver.com 이 주소를 차단했는데, 작업후 네이버 기사에서 댓글만 보이질 않네요.(댓글이 나오는 부분에만 '페이지를 표시할 수 없습니다' 라고 뜹니다.)
괜찮은 방법인것 같아 저도 오늘 집에와서 공유기에 URL 필터설정(요즘 파는 공유기엔 다 있을듯?)에 같은 주소를 추가했더니 역시 보이질 않네요.
다음이나 네이트 같은곳은 아직 잘 모르겠지만 찾아보면 방법이 있을지도...
포털이 미디어위에 군림하는 세상인데, 이런 글 올렸다가 검색되면 큰일나는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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