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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아깝다. Ahnlab



안철수연구소 트위터의 이 트윗이 병*인 이유

1. *긴급 보안경보* 라고 해놨는데 어떤 어플리케이션이 개인정보 유출 시도하는지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어서 정말 긴급한건지 알수가 없음. ('긴급한 정보' 라고 할만한걸 전혀 담고있지 않음)

2. 트윗에 있는 저 주소( http://ow.ly/2l12x )에 가보면 혹시 관련 언급이 있을까 하여 가봤지만 생뚱맞게 Win32용 Trojan이나 Virus 정보만 링크되어 있음(악성코드 Top5, 보안권고문, 신종바이러스), 공지사항을 읽어보니 '안드로이드 월페이퍼 어플이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사례가 발견됐다' 는 식으로 적어놨는데, 자기들이 분류한 진단명(Android-Spyware/Ewalls)만 딸랑 적어놓고 무슨 어플인지는 안적어놓음. 알려줘야 마켓에서 피해가던가 '부적절한 컨텐츠' 신고를 누르던가, 따로 apk를 설치할때 확인을 하던가 할게 아니냐고... '대응을 완료했다' 라는 표현을 쓸 정도면 문제를 일으키는 그 어플에 대한 분석도 마쳤다는건데, PC용 win32 악성코드나 바이러스는 그렇게 빠르고도 상세히 분석해서 정보페이지를 제공하면서, 모바일에선 왜이리 스리슬쩍 넘어가려 하시나요~??

3. '긴급'하다 하고, '전용' 백신까지 무료로 배포한다길래 혹시 그 백신에 관련 '보안경보' 에 대한 좀더 자세한 언급이 있을까 싶어서, 트윗에 적혀있는 주소로 가서 폰에서 V3Mobile_FB를 받아 설치해봄. 역시 없음. 뭘 잡으려드는지 괜히 검사만 하고 잡히는것도 하나 없음.

정리 : '긴급' 하다는데, 뭐가 긴급한지도 안알려주고 무료백신만 받게 함. 모바일 페이지에서 관련정보를 거의 제공안함 . 그저 실효성이 의심되는 지들 모바일 백신(솔직히 백신이라고 불러줘야 하는지도 의문) 홍보용 트윗일뿐. 거기 *긴급 보안경보* 따위를 붙여놓은게 정말 뻔뻔해보임. 잘 모르고 욕하게 될까봐 속아주는 척 하며, 설마 하며 받았지만 그 설마가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나의 결론 : 안철수 이름이 아깝다. PC용 백신 좀 쓸만해져서 써주고는 있는데 모바일에서 다시 예전같은 병*짓을 하려는듯. 하긴 안철수 연구소만 그러는건 아니지...이런 수준의 트윗도 보안업계에서 일종의 생존전략이라고 치면, 그저 불쌍할뿐.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꼬리1>
이건 아주 단순하게 뒤집어 말하면 문제를 일으키는 그 어플을 설치하지 않거나, 구글 또는 통신사가 마켓,스토어 등에서 그 어플을 삭제해 버리면 이 '백신' 도 아무짝에도 쓸모없게 된다는거다.

실제로 국내의 T스토어 같은곳을 제외하면, 마켓에서는 월페이퍼 기능을 하는 어플의 경우 전용 월페이퍼 어플의 add-on 으로 제공되는게 보통이고, 검색에서 잘 나타나지도 않으며 검색에서 나타나는것들중 위에 나타나는건 대부분 유료 월페이퍼들이고, 그외 월페이퍼들은 마켓의 어플 리스트의 윗쪽에는 거의 나타나지도 않는다, 목록을 한참동안 밑으로 내리면 므흣(?)한 아이콘들과 함께 나타나는게 대부분... 

꼬리2>
꼭 안철수 연구소를 지목해서 하는 말은 아니지만, 저는 일부 해외업체 그리고 국내 보안업체들의 이런 수작과 말장난 -- 보안위험이 사용자의 보안의식이나 노력과는 별개로 필연적으로 발생하며, 전적으로 악성코드,바이러스 등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이라고 제한하여 생각하게 만드는 모호한 제품명, 용어, 홍보용 단어의 선택 -- 때문에 국내 관련업계가 상당히 거품이 낀 상태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이런 엉터리 짓을 이제 아이폰/안드로이드 같은 모바일쪽에서 똑같이 하려 하고 있지요. 상대적으로 엄격한 어플리케이션 검증체계를 갖고있는 아이폰의 경우엔 이런 (개)수작들이 앱스토어 문앞에서 좌절하거나 겉돌고 있지만, '자유로운 설치, 자율 등록, 사후 조치' 방식의 안드로이드 쪽에서는 벌써부터 시장선점 의도외엔 다른 장점을 전혀 발견할수 없는 '백신' 들이 뻔뻔스럽게도 나타나서 사용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안드로이드는 상당히 안전한 플랫폼임에도 '백신이 필수인 OS' 정도로 인식되고 있지요. 

사람들이 오래 사용해온 윈모 계열이면 모를까(사실 윈모도 안전한 편입니다).. 흔히 알려진 개념의 '바이러스/악성코드' 라는말을 모바일 환경에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써먹는게 정말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악성 어플리케이션/스파이웨어 라면 또 몰라도...그러니 제품 이름이 '백신' 이 아니라 '악성 어플 검출/삭제 도우미' 쯤으로 되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안드로이드에서 Win32 바이러스/악성코드 검사치료 하시게요? 

이보시오 보안업체 양반~ 그렇게 사기치는데 자신이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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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개발도구 + 그외 잡담

1. 안드로이드 개발도구 이야기

그 누가 대충 하다 집어친거같은 아이디어를 줏어서..
안드로이드 개발도구로 '축구심판용' 앱을 만들었다.
화면 한번 터치하면 화면 전체가 노란색(옐로카드)
한번 더 터치하면 (레드카드) 가 되는 앱이다.
트랙볼 누르면 휘슬소리도 난다.(라면먹다 생각나서 추가)

만들고나서 생각해보니, 내가 생각해도 스마트폰 들고 뛰어다니면서 심판보다가, 스마트폰 들어서 노란색 빨간색을 보여주느니
그냥 문방구에서 같은색 마분지 사다가 짤라서 쓰는게 훨씬 낫겠다.
이 쓰잘데 없는 앱을 만드느라 귀한 주말 쉬는날을 몇시간이나 허비했는데...난 쓰레기를 만들었어.

정확히는 개발도구 이야기가 아니라, 컴퓨터로 쓸데없는 짓을 해서 지구를 죽이는 탄소배출량을 늘렸다는 내용인건가...

2. 그외 잡담

어떤 회사의 제품을 소비자들이 많이 사랑해주고, 그래서 인기 있는 제품이 되어 베스트 셀러가 되고, 이걸 발판으로 시장 지배적인 사업자가 되면, 그 회사 제품에 대해 소비자들의 요구가 많아지고, 품질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게 되는건 지극히 정상이다. 왜냐면 소비자들은 '내가 좋아하는 제품의 회사가 차기작에서도 날 실망시키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을 어느정도 공통적으로 갖게 되기 때문이다.

'블랙베리도 삼성옴니아2도 그렇게 쥐면 수신율 저하된다.' 이게 그 잘났다는 애플이 할소리냐? 어쩌다가 아이폰4가 수신율 문제로 옴니아2랑 같은 레벨에 놓고 이야기 해야할 처지가 된거냐? 



arrst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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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티나
  2010.07.19 21:45 신고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으헐 멋있당 구동영상을 올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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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떡밥


역시 그렌라간 떡밥은 활용이 다양하군요.
근데 업로더(제작자?)가 제목을 성큰돌파 라고 지었는데
성큰돌파는 내가 아는 그 야신 성큰님 이신가...
제목은 조금 이해할수 없지만 재밌게 봤음.
자막만 넣은 것인데도 잘만들었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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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휘날리며

링크 ▶ 위엄의 한국 대기업과 한국인, 결국 자가당착에 빠지다

어제 길을 가다가 보니 폰팔이들이 태극기랑 옴니아 사진을 나란히 걸어놓고 있길래 내심 '조만간 햅틱 독도에디션이나 옴니아815를 출시할 기세' 하고 생각했는데, 집에와서 '태극기, 옴니아' 로 검색했더니 역시 저처럼 생각하신 분이 많네요.

그중 읽을만한 장문의 블로그 글이 있어서 링크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글이 좀 오락가락 하는 느낌이지만 의도는 잘 전달하고 있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사실 저도 글 잘 못쓰기 때문에 이정도 써주시는 분들이 하고싶은말 대신 해주시면 고마울 따름 --;;

거의 한 10여년 전부터 제가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들(일본을 따라가면 망한다, 사람 귀한줄 알자, 반복 잡일, 소프트웨어, 대기업의 문제 등등) 인데 정리를 못하고 있다가, 이렇게 두루 건드려주시는 글을 보니 반갑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가 가끔 블로그에 글을 링크하는건 '이 말이 다 맞다' 는 의미가 아닙니다. 이 글이 제생각이랑 비슷한데 한번 보시고 판단해보라는 의미입니다. 가끔 혼란을 겪는 분들이 방명록에 이해 불가능한 글을 남기고 가셔서 특별히 적어두는 말입니다. 하하.

이 블로그 스킨이 댓글쓰는 칸을 알아보기가 쉽지 않나봅니다. 자꾸 방명록으로 가시는거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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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아이폰에 대한 설레발이 너무 많아보이기도 하고, 실제로 국내 출시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긴 하지만, 출시하는것 자체로 아이폰이 성공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저는 오히려 조금 비관적입니다. 내외적인 견제도 심할테고, 요금이나 서비스 차원의 문제들도 아직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니고... 보통의 이동전화 사용자들의 눈에 들어오기에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기 때문이지요. 평소에 스마트폰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들이라면 아이폰을 아주 반겨주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 아이폰은 그냥 터치감이 좋고 비싼(물론 보조금이 나오겠지만) 폰에 불과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아이폰이 꼭 성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되는것으로 끝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오히려 아이폰이 국내에 전용요금제와 함께 판매되는 그 순간부터 새로운 시작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변화는 벌써부터 약간이나마 진행되고 있지요.

 옴니아 같은 비싼 폰을 팔면서도 스마트폰에 어울리는 요금제에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았고, 무선인터넷의 서비스 개선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으며, 제공되는 서비스와 휴대폰 기기와의 종속성 문제에 대한 고민 자체가 없었던 국내 통신사들과 휴대폰 제조업체들에게 아이폰은 수많은 과제를 한꺼번에 떠안겼습니다. '이런것들을 해결하지 않으면 우리 눈높이에 맞지 않아!' 하는 여론을 보여줄수도 있었고, 다운스펙 등으로 그동안 쌓여온 국내 이동전화 사용자들의 상대적인 박탈감을 공론화한 계기도 되었지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더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긴 어렵기에, 그냥 하고싶은 말을 요약해보면 - 안됐지만 아이폰이 성공하긴 힘들 것 같다 / 그래도 나오는게 어디야...스마트폰은 앞으로도 다양한 것들이 나올텐데 - 정도가 되겠습니다.

 에 또...저는 아이폰이 정말로 나올거라는데 약간의 기대를 걸고있지만, 제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더이상은 떡밥을 줄줄이 늘어놓고 '나온다 / 안나와요'로 우리끼리 얼굴 붉히는 일은 없었으면 하거든요. 언론사들이 기사를 쓸 때 좀 조심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왜 자꾸 추측해서 글을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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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8 14:01 신고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아이폰 출시가 아이폰만의 문제가 아니지요...말씀하신것처처럼 우리나라는 컨텐츠적으로도 상당히 부족합니다~하지만 아이폰이 출시됨으로 스마트폰에 필요한것들이 무엇인지 알려지면서 그에따른 서비스들이 들어서게 될것이고 이러한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계기가 아이폰 출시로 인해 불붙기 시작할겁니다. 이런 기대로 인해 아이폰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모두 반기는게 아닐런지요....그동안 국내 제조사들은 통신사에 끌려다니기 바빠 외국에서 좋은 폰도 국내에 들여오는순간 스펙다운이라는....사용자입장에서 할 수 없이 비싼 돈 주고 사용해야만 하는 반강요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국내 스마트폰에 비하면 아이폰은 사용자 입장에서 상당히 저렴한 폰입니다~이러한 제품덕에 국내 휴대폰제조사들도 통신사에 같은 대우를 받기 요구할것이고 그러면 스펙다운 이런건 사라질겁니다~ 아이폰으로 변화되는 세상을 기대한다고 보는게 맞을거 같네요....
  2009.09.28 20:58 신고 | link | edit or delete  
저의 생각도 말씀하신것과 같습니다. 하하
milo
  2009.10.01 09:44 신고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아이폰 사고싶구나??
  2009.10.01 13:42 신고 | link | edit or delete  
뜨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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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의 아이폰 관련 기사


 참고로 저는 흔히 이야기하는 '애플 제품을 무조건 명품으로 숭상하는 풍조'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아이폰은 국내에 꼭 들어와야 한다는게 저의 평소 생각입니다. 아이폰의 기능이 마음에 들어서는 아니고, 뭐 이유는 길게 적지 않아도 아실겁니다. 국내 통신사들 미워요.

 그런데 오늘 눈에 들어오는 기사가 하나 있습니다.

기사 ▶ JOINS Cover Story : KT-SKT "손님은 끌텐데, 어쩌나 아이폰"

 중앙일보가 글을 쓰는 방식을 가장 알기 쉽게 보여주는 기사입니다. 앞의 문장에 부정적인 단어를 나열해서 행간을 통해 뒤에 나오는 단어들도 같이 묻어가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한군데만 짚어보자면, 이 부분입니다.

...무선인터넷의 편법 이용 문제도 고민이다. 아이폰에는 근거리무선망(와이파이)을 통한 무선인터넷 기능이 있다. 국내에서는 와이파이 망에 요금을 내지 않고 편법 접속하는 경우가 많아 기존 무선데이터 매출의 감소요인이 됐다. 특히 애플의 모바일 콘텐트 인기 장터인 ‘앱스토어’의 수익은 통신회사가 아닌, 콘텐트 제공업체와 애플이 7대3으로 나눠 갖게 돼 있다....

 국내 무선인터넷 요금체계가 얼마나 깡패같은지를 언급해 주는것 까지는 바라지도 않았습니다만, 'WiFi = 편법 접속에 사용되는 기술' 이라는 뉘앙스가 느껴지도록 앞에 '편법' '매출감소' 라는 단어를 나열했습니다. '와이파이 기능 때문에 무선인터넷 국내 통신사의 매출 감소가 우려된다' 는 점을 기사로 쓰고 싶었으면 'WiFi는 아이폰에 내장된 이러이러한 기술인데 ~ 국내 무선인터넷 수익구조와 충돌이 우려된다' 는 식으로 문장에서 애플과 국내 통신사의 입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같게 느껴지도록 다듬었어야 합니다. 지금 상태로는 '한쪽은 피해자고, 다른 한쪽은 마냥 나쁜놈'으로 느껴질 법한 글입니다.

 게다가, 따지고 보면 애플의 '앱스토어, 앱스토어의 수익배분비율(7/3)' 부분과 '와이파이' 는 서로 크게 관련이 없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이 기사는 아이폰의 기능과 앱스토어를 소개하는 기사가 아니라, '아이폰 도입이 국내 통신사들에게 끼치는 영향' 을 말하려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앞부분 '무선인터넷의 편법 이용 문제도 고민이다'에 '앱스토어' 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따라오는것처럼 적어놓은 바람에 'WiFi에 따라나오는 앱스토어도 국내(통신사들)에 나쁜 영향을 주는 존재' 쯤으로 인식하게 합니다. 생각없이 읽다보면 '통신사가 수익을 내는게 당연한데, 애플이 그걸 못하게 한다' 정도로 받아들이게 될지도 모르는 문장입니다. 굳이 다듬자면 '기존 국내 무선인터넷 회선을 통한 컨텐츠 수익과 앱스토어가 가지는 수익구조가 많이 달라서 생길수 있는 문제점' 자체에 대해 언급했어야 합니다.

 이렇게 길게 적어놨지만, 이 문단을 바로잡는 가장 쉬운 방법은 '무선인터넷의 편법 이용 문제도 고민이다' 이거만 빼면 됩니다. 왜 그게 편법인지를 따지는건 피곤하니 제쳐두더라도, 왜 문단의 운을 '편법 문제'를 언급하는것으로 떼는지 부터 생각해보면  글쓴이의 의도를 읽어낼 수 있습니다.

 결국 중앙일보가 이런식으로 말을 만들면서까지 하고싶은 말은 '아이폰 국내 출시 + 그로 인해 생길 피해가 수천억대 + 애플의 요구조건의 문제 + 아이폰에 내재된 일부 편법성(?) 강조' 를 통해 '아이폰 도입이 아무런 득이 되지 못한다' 정도가 아니었을까요? 저의 생각이긴 합니다만. 하하.

 기사 내용만 가지고 길게 이야기 하자면 혈압오르니 -_- 조금만 이야기 하자면,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앞장서서 기업의 이익을 지켜주려 애쓰는 언론사들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자본주의 국가이니 기업이 잘되는건 바람직한 일이지만, SSM에 반대하며 집회하는 재래시장 상인들을 '빨갱이'로 몰아세우는걸 보면 도를 넘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국내 통신사들이 독점적 횡포로 쌓아온 폐쇄적 장벽이 허를 찔려 이제 균열이 생길 조짐이 보이자, 앞장서서 풀칠 본드칠을 해주는 모습이 정말 볼만합니다. 역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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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ㅂ
  2009.08.01 11:53 신고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국내기업망하길바라는쓰레기같은글을쓰는걸보니 빨갱이 맞구만머...
  2009.08.12 14:05 신고 | link | edit or delete  
사람은 자기 생각만큼만 살면 된다고 하더군요.
저는 어디 포털사이트 뉴스밑에 달린 댓글에서처럼 댁에게 이런저런 저주를 퍼부을 생각은 없구요.
그냥 쭉 그렇게만 사십시오.
이렇게 가끔 자기 생각에서 벗어나 댓글달며 돌아다니진 마시구요.좀더 자기 꼬라지대로 사는데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하하.
  2009.08.15 01:30 신고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기사보고 할말을 잃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정경유착이 참 잘된 나라라는 생각이 드네요

에이 그리고 괜히 사족다는거 같은데

ㅊㅂ같이 기업이 잘되면 더불어서 서민경제도 반드시 잘될거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은게 진짜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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