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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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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지키려면 장풍도 쏠줄 알아야된다.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돈과 명예, 명석한 두뇌와 기술, 회사를 운영하는 이사들과 회사 주식 이상의 무언가가 더 필요하다는걸 알려주는 교훈적인 영화. 주인공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소중한걸 지키기 위해 버릴건 버리기도 하는, 그 결단력이 돋보인다. 이땅에서 놀거 다 놀고 할짓 다 하면서 자신의 이권을 지키기 위해 반칙을 일삼는 무리들은 보고 반성해라!!

...........(쪽팔림을 인내하기 위한 마침표 11개)

솔직히 무언가를 생각하면서 볼수있는 영화는 아니기 때문에 이런 미친(?) 소감을 적고있긴 하지만, 헐리우드 영화 답게 돈과 기술을 투자한 만큼의 재미가 있고, 최근에 개봉한 이런 헐리우드 영화들 중에서 아이언맨은 최고인것 같다. 정말 재미있다.

아쉬운점은 주인공을 제외한 조연들의 연기인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포스가 너무 강해서 묻힌건지, 아니면 원래부터 조연들의 비중이 약했는지는 영화를 한번 더 곱씹으며 봐야 알겠지만, 주인공과 끝판대장(?) 이외의 인물들에는 전혀 몰입이 되지 않는다.('트랜스포머' 때와는 다른 느낌...잠깐 등장해도 집중할수 있는 조연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는 것일까?)

가장 안타까웠던건 기네스 펠트로우....배역은 주인공과 가장 가까운 관계인 '여비서' 로 설정되어 있으나 영화는 그녀의 연기를 충분히 살펴볼 수 있을 정도의 여유를 허락하지 않는다. '꼭 기네스 펠트로우가 나왔어야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

'뭘 봐야 무난하게 / 돈이 아깝지 않을까?' 하고 고민중이라면 보기에 아주 괜찮은 영화.

꼬리>
극장에서 이 영화 보고 난 후에, 집에 안좋은일이 있어 정신없이 성큼성큼 가버려서 같이 봤던 분들에게 조금 미안하다.
다음번에는 제가 먹을거 사드릴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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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재의 저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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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재의 저주

한명재(캐스터) : 한명재라는 사람은 사직에서 중계하기 힘들겠습니다.
서정환(해설) : 허허허
한명재(캐스터) : 이런 쓸데없는 자료를 뽑아내는게 저희 피디들입니다.
서정환(해설) : (계속 웃음)
한명재(캐스터) : 굳이 이런 데이터를 뽑아서 시청자를 혼란스럽게 하는 PD들이 있다는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이런 혹세무민하는 유언비어는 안됩니다.

결국 이날(16일) 롯데는 롯데가 한점 앞선 상황에서 9회 마무리 투수 임경완이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역전패했다
ㅠㅠ

MBC ESPN 중계를 보면 이런 가십성 데이터를 잘 뽑아낸다.
[롯데 경기 1회 첫타석 정수근 출루시 승률], [롯데 1회 득점시 승률] 이라던가, 군대 갔다와서 부진한 선수와 더 잘하는 선수의 스탯을 비교한 데이터를 [기합이 틀렸나?] 라는 제목을 달아서 표로 만들어 보여주기도 한다.

롯데가 한화 이글스만 만나면 이해할수없는 무기력한 경기를 하여 연패를 거듭해 4강진출이 좌절된 경험이 많은점을 참고하여, [독수리의 습격] 이라는 이름의 데이터를 보여줘서 중계방송을 보는 롯데팬들마저 허탈한 웃음을 짓게 만드는 MBC ESPN.

징크스나 우연의 일치(?) 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수치로 만들어서 잘 보여주는데, 논리적으로 이런것들은 실제 팀이나 선수들의 상태와 크게 관련이 없을거라고 흔히 생각하지만, 경기도중에 방송사에서 이렇게 보여주는건 또 새로울수 밖에 없다.

또, 기존의 중계방송들이 선수나 감독인터뷰를 경기끝난 후에 주로 하던것들을 뒤집어서, 경기 전에 일찌감치 경기장에서 마무리 훈련중인 선수들을 찾아다니며 여러가지 익살스런 내용이 담긴 20~30여초 분량의 인터뷰를 많이 찍어뒀다가, 경기 도중에 잠깐씩 보여줘서 이야기거리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예를 들면, 경기 전에 강민호 선수가 '이전 경기의 홈런은 바람이 불어서 공이 넘어가준거 같아요' 라고 대답한 장면을 찍어뒀다가 경기도중 강민호 선수가 타석에 서면 그 영상을 잠깐 보여준다. 곧이어 안타를 치면 '오늘은 바람이 약했나 봅니다' 하는 재치있는 멘트가 이어진다.

이런 MBC ESPN의 즐거운(?) 프로야구 중계방송의 최전방에는 항상 현장에 나가서 상황을 차분한 목소리로 전하는 한명재 캐스터가 있다.(물론 임주완 등 다른 고참 캐스터들도 계시지만)

'긴박한 상황에서의 현장감과 정확성' 이라는 기본을 갖추고 있으면서, 차분한 말투와 재치있는 자료설명으로 사람들이 쉽게 채널을 돌릴수 없게 만든다.

즉, 예전에는 팀의 야구 스타일에 따라 몇회까지만 보고 채널을 돌린다던가, 교체된 투수가 누구냐에 따라 TV를 꺼버리는 등, 중계를 적당히 보고 이겼는지 졌는지만 확인하는 야구팬들이 많았는데, MBC ESPN의 이런 노력과 한명재 캐스터의 중계는 각 팀의 야구 스타일과 무관하게 계속해서 시청자들이 경기가 끝날때까지 중계방송을 보게 만드는 것이다.

작품성과는 상관없이 그저 재미있는 소설책 한권을 쭈욱 읽는듯한 느낌의 중계방송 ESPN.
요즘 인기가 있어서인지 KBS N 중계도 ESPN을 많이 벤치마크한듯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참고로 한명재 캐스터의 별명은 '개킹카' 이다...

우리나라에 팬들이 싸인해달라고 쫓아다니고, 전용 현수막 만들어서 다니는 팬(?) 이 있는 캐스터는 한명재가 유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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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SBS 중계는 구제 불능이다. 스탯 한번 제대로 읊어주지 않는 쓰레기 중계 할거면 그냥 중계권 반납해라...아니면 차라리 화면만 보여주고 중계를 하지 말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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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eli
  2008.05.17 11:26 신고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이런 쓸데없는 자료를 뽑아내는게 저희 피디들입니다.....
  2008.05.17 14:46 신고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근데 어쩌다 별명이 개킹카로...
  2008.05.19 23:16 신고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정말 이스픈 중계 최곱니다..ㅋㅋ 근데 롯데와는 인연이 별룬가보네요..
근데 KBSN 중계일 때 승률은 피디님들이 실수한 것 같네요..
이스픈 피디님들 존경합니다~~~~

- 엠비씨 이스픈 프로야구중계 공수교대송을 핸드폰 벨소리로 가지고 다니는 1인
cupidarrow
  2008.05.26 19:04 신고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1인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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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다 알송 - 2
알송은 진정 짱입니다.
하드 정리중 발견된 파일하나짜리 MC스퀘어 소리 mp3를 틀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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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드드드드드드드~~

선영아 약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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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02 04:50 신고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수정을 도대체 뭘 한건지...
원본하고 대조 좀 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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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 핵폭풍
간지 핵폭풍

그의 간지는 이제 스카우터로도 측정이 안된다.



감상 포인트
1. 특촬물에서나 쓰일듯한 디자인의 헬멧
2. 시선이라도 마주치면 핸들을 꺾어 들이받을듯한 저 눈빛
3. 타이어 모양
4. 뒤따르는 사람들의 엄숙한 표정
5. (24일 오전 10시에 추가) 보기만해도 바이크 핸들의 그립감이 느껴지는 검은색 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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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24 09:06 신고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장갑은 왜 빼먹으셨나요!
  2008.04.25 02:37 신고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저도 이 사진 처음 보고 충격의 간지폭풍에 ...
바이크 자체의 디자인도 좀 짱
클라라
  2008.04.25 23:49 신고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럴수.......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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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이 센스쟁이들..

'브이 포 벤데타' 를 4월 19일날 틀어주다니... -_-

조만간 '브이 포 벤데타' 소감이나 적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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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22 16:15 신고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극장가서 못본게 안타깝습니다.

휴고 위빙은 개런티를 받을만한 자격이 있는가? 대역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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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해질 필요가 있다



제가 이걸 보며 느낀건 수입쇠고기의 문제점들이나 광우병의 위험성에 대한 걱정 같은게 아닙니다.

효율과 부의 축적을 위해 자본을 앞세워 저질러온 온갖 악행들.
생명을 그것이 원래 살던대로 살지 못하게 하는 인간들.

언젠가는 벌받을거 같네요. 인류는 이제부터라도 좀더 착해질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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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22 14:26 신고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예전에 문득...미국 장관?인가가 우리 소고기는 안전하다면서 스테이크를 먹었을 때 "도축시장에서 아무 정보도 없이 무작위로 골라서 먹을수 있겠느냐"라고 생각을 해 본 적도 있군요.
결국 소비자들에게는 선택지가 하나 늘어나는 경우니까 나쁘진 않는데, 결국 선동하는 자가 어떻게 선동하느냐-가 참 기분나븐 것도 같습니다.
인류는...뭐 항상 악행을 저질러 왔죠. 그래도 그냥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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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웹표준화 가이드


http://html.nhndesign.com

정말 너무 잘만든거 같다.

옛날에는 몇 안되는 영웅이 힘겹게 해내던 일들을...이제는 자본이 있는 저런 회사들이 척척 해놓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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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19 08:11 신고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저 사진에 강원두씨 사진이 추가될 날도 머지 않았습니다.
  2008.04.19 08:28 신고 | link | edit or delete  
잘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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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가 된 유시민


동영상 출처 : 서프라이즈


양손을 동그랗게 들어올리며 '부탁해요~' 라고 외치는 모습에서
김국진 의 포스가 느껴져서 웃긴다.
유시민 이런거도 할줄 알았구나....

요즘 대구에서 고생 많이 하고계신듯 한데,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다.
지지율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는 희망적인 소문(?)이 들리고 있지만...
 내생각엔 아무래도 당선은 어려워 보인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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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04 16:05 신고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몇달 전에 급하게 찍은듯 공개했던 영상을 좀 다듬었네요.
머리 흐트러트리고 안경 벗고 넥타이도 푼게 유시민 아이디어였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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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터감독 흉내내는 정수근

볼륨을 최대한 키우세요.


정수근 : 감독님이랑 일본에서 한번 가라오케 갔거든요. (표정을 바꾸며) 와 근데 놀랬어요. 흑인이시잖아요. 힙합불러요.(건들건들 흉내냄)

ㅇㄴㄹㅇㄴㅁㄹㅇㅁㄹㅇㄴㅁㄹㅇㄴㅁㅇㄹㄴㅁㄹㅇㅁㄹㄴㅇㅁㄹㅇㄴㄹㅇㄻㄴㄹㅇㅁㄹ
난도코치(페르난도 아로요 코치를 말하는듯)는 마이클잭슨 춤추고눌ㅇㄴ룽ㄴㅁㄹㅇㄹㅇㄴㅁㄴㅇㄹ

김선중 형제가 곧 로이스터감독을 완전 분석해 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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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03 04:23 신고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닛거 짱~
(김선중형제가 6XL을 입고 손짓하는 톤으로)
  2008.04.04 17:05 신고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롯데선수들이 다 난도코치라고 부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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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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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면 한면 통째로 보도 < 동아일보사 > 가 내는 < 어린이동아 > 는 지난 19일치 1면을 통째로 내어 서울교장회의 설문 결과를 보도했다.ⓒ 동아일보PDF

제가 어릴 때 일입니다. 저는 다대초등학교를 다니다가 다선초등학교로 옮겨 2회 졸업생이 되었는데요.(공사 직후 운동장 돌 줍기...새로 지은 학교에 다녀본 경험이 있는 분은 해봤을법한 일들이 생각납니다. ^^)

몇학년때인지 기억도 나질 않지만(학교를 옮겼기 때문에 몇학년인지가 중요한데 기억이 나질 않는군요), 학교에 어린이 신문을 받아보라며 단체구독권유가 들어온 적이 있었습니다. 신문 이름은 '소년ㅈㅅ일보'였던거 같고... 두어달 받아보다가 그때 집안이 너무 어려워서 그만뒀던 기억도 납니다.

세월이 한참 흐르고 나서야 알게된 사실이지만...어머니는 제가 학교에서 신문 구독신청서를 들고오니깐 꼭 받아봐야 되는줄 알고 구독했다고 하시더군요. 허허허

당시 제가 받아봤던 그 어린이 신문내용은 뭐... 가끔 교육과 관련된 심각한 기사들이 실리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정치와는 무관했고, 길창덕(꺼벙이 시리즈), 윤준환(꾸러기 맹자 시리즈) 화백님의 명랑만화도 좀 실려있었고...한자 공부도 할 수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때 어머니께서 다른 학부모님과 대화하고 계실 때 제가 옆에서 들은게 몇가지있는데, '구독권유'하는 사람이 한 반에 10부에서 15부 정도 할당 비슷한게 되어 있다며 담임선생님을 아주 끈질기게 괴롭히더라는 것이었습니다. 선생님들 중에서는 한반에 정해진 부수보다 적은 학생이 보게 되는 경우, 부족한 부분을 그냥 자기가 보는것으로 하고 신문사에 자기돈을 내 주시던 대단한(?) 분도 계셨다고 합니다.

그 시절 제가 운동장 돌 줍기만큼 짜증났던게 바로 신문을 나르는 일이었습니다. 당번을 할때마다 학교 현관에 와있는 신문을 층별로 나눠받아서 들고 올라가고, 이걸 또 반별로 나눠서 다른반 당번에게 전달해야 했습니다. 그때는 막연히 '이걸 왜 해야하지?' 하는 생각을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억울합니다. '신문 배달은 신문사가 해야 하는데 왜 아이들을 시킨 것일까?' 제가 어려서 못 봤을수도 있겠지만, 당시에는 문제라고 생각하는 분위기 자체가 없었습니다. 아마 신문사에서는 학교 현관까지만 갖다주면 그게 '배달'이라고 생각했나 봅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이런 글을 적는 이유는 최근 지하철 승강장 벤치에 누군가 버려놓은 어린이 신문 하나를 줏어보고 여러가지 옛날 일들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2006년이었던가...몇몇 교장선생님들께서 '교육 유신'이니 '자율성 침해' 같은 억지스런 표현을 쓰면서 '교육부는 자율적인 어린이 신문 구독을 막지 말라' 고 신문사보다 더 난리를 치던것도 생각이 나고... 그때 가장 웃겼던 말이 '어린이 신문이 교육에도 도움이 된다'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신문이 도움이 되고 안되고는 받아보는 사람이 판단할 문제입니다. 아이의 경우는 직접 받아보는 아이와 아이의 부모가 판단할 문제이지 학교 교장들이 '받아보면 좋다' 하고 나설 일이 아닙니다. '신문을 받아보는 행위 자체가 좋다'고 주장하고 싶으면 다른 신문사의 어린이신문들도 골라서 구독할 수 있도록 창구를 마련해줘야 옳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이야기가 들리지 않는걸 봐서는...뭐 그때 이후 그 사건에 대해 제가 관심을 갖지 않은 탓도 있겠군요.

이야기를 원래대로 돌려서, 하여튼 승강장 의자에서 줏은 신문을 보니 여전하더군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인터넷과 게임 관련 뉴스 좀 있고, 연예인 정보 좀 있고...만화 한두편 정도의 속보이는 주제기사 좀 있고, 숨은그림 찾기 있고...

제가 앞에 적은게 있어놔서 함부로 말은 못하겠고, 하긴 이런 신문도 받아보면서 나름 교육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는 사람(아이들+학부모들)이 어딘가엔 있겠지요. 허허허.

꼬리>
글을 쓰면서 인터넷판 어린이 신문을 좀 살펴봤는데 그중에선 그래도 애플뉴스(어린이 ㅈㅇ 영자판)가 제일 나은 것 같습니다. 영어 몰입교육 같은거 다 필요없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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