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마비노기 이야기 입니다.
요즘은 접속해서 하루에 20분씩 철봉 좀 만들다가 끄는게 전부이지만...
오늘 길드스톤으로 오라고 뜨길래 가봤더니 저런 이벤트를 하고있다는걸 알려 주더군요.

클릭해서 보세요
이벤트 기간동안 저기에다 길드전용 타이틀을 정해놓고, 정해진 수 만큼 신입회원을 받으면 저 타이틀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타이틀 이름은 원하는대로 지을 수 있고, 타이틀의 효과는 대충 저 화면에 나와있는대로 입니다(방어+1 보호+1 추가)
화면에 '신용불량자' 라고 되어있는건 제가 딱히 떠오르는게 없어서 아무거나 적어놓은건데, 설마 저대로 사용하실 생각은 아니실테고..
아주 멋있거나/아주 웃긴 타이틀 이름 있으면 좀 만들어주세요. 여러분 맘에 드는걸로 하겠습니다.

arrst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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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흔히 이야기하는 '애플 제품을 무조건 명품으로 숭상하는 풍조'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아이폰은 국내에 꼭 들어와야 한다는게 저의 평소 생각입니다. 아이폰의 기능이 마음에 들어서는 아니고, 뭐 이유는 길게 적지 않아도 아실겁니다. 국내 통신사들 미워요.
그런데 오늘 눈에 들어오는 기사가 하나 있습니다.
기사 ▶ JOINS Cover Story : KT-SKT "손님은 끌텐데, 어쩌나 아이폰"
중앙일보가 글을 쓰는 방식을 가장 알기 쉽게 보여주는 기사입니다. 앞의 문장에 부정적인 단어를 나열해서 행간을 통해 뒤에 나오는 단어들도 같이 묻어가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한군데만 짚어보자면, 이 부분입니다.
...무선인터넷의 편법 이용 문제도 고민이다. 아이폰에는 근거리무선망(와이파이)을 통한 무선인터넷 기능이 있다. 국내에서는 와이파이 망에 요금을 내지 않고 편법 접속하는 경우가 많아 기존 무선데이터 매출의 감소요인이 됐다. 특히 애플의 모바일 콘텐트 인기 장터인 ‘앱스토어’의 수익은 통신회사가 아닌, 콘텐트 제공업체와 애플이 7대3으로 나눠 갖게 돼 있다....
국내 무선인터넷 요금체계가 얼마나 깡패같은지를 언급해 주는것 까지는 바라지도 않았습니다만, 'WiFi = 편법 접속에 사용되는 기술' 이라는 뉘앙스가 느껴지도록 앞에 '편법' '매출감소' 라는 단어를 나열했습니다. '와이파이 기능 때문에 무선인터넷 국내 통신사의 매출 감소가 우려된다' 는 점을 기사로 쓰고 싶었으면 'WiFi는 아이폰에 내장된 이러이러한 기술인데 ~ 국내 무선인터넷 수익구조와 충돌이 우려된다' 는 식으로 문장에서 애플과 국내 통신사의 입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같게 느껴지도록 다듬었어야 합니다. 지금 상태로는 '한쪽은 피해자고, 다른 한쪽은 마냥 나쁜놈'으로 느껴질 법한 글입니다.
게다가, 따지고 보면 애플의 '앱스토어, 앱스토어의 수익배분비율(7/3)' 부분과 '와이파이' 는 서로 크게 관련이 없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이 기사는 아이폰의 기능과 앱스토어를 소개하는 기사가 아니라, '아이폰 도입이 국내 통신사들에게 끼치는 영향' 을 말하려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앞부분 '무선인터넷의 편법 이용 문제도 고민이다'에 '앱스토어' 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따라오는것처럼 적어놓은 바람에 'WiFi에 따라나오는 앱스토어도 국내(통신사들)에 나쁜 영향을 주는 존재' 쯤으로 인식하게 합니다. 생각없이 읽다보면 '통신사가 수익을 내는게 당연한데, 애플이 그걸 못하게 한다' 정도로 받아들이게 될지도 모르는 문장입니다. 굳이 다듬자면 '기존 국내 무선인터넷 회선을 통한 컨텐츠 수익과 앱스토어가 가지는 수익구조가 많이 달라서 생길수 있는 문제점' 자체에 대해 언급했어야 합니다.
이렇게 길게 적어놨지만, 이 문단을 바로잡는 가장 쉬운 방법은 '무선인터넷의 편법 이용 문제도 고민이다' 이거만 빼면 됩니다. 왜 그게 편법인지를 따지는건 피곤하니 제쳐두더라도, 왜 문단의 운을 '편법 문제'를 언급하는것으로 떼는지 부터 생각해보면 글쓴이의 의도를 읽어낼 수 있습니다.
결국 중앙일보가 이런식으로 말을 만들면서까지 하고싶은 말은 '아이폰 국내 출시 + 그로 인해 생길 피해가 수천억대 + 애플의 요구조건의 문제 + 아이폰에 내재된 일부 편법성(?) 강조' 를 통해 '아이폰 도입이 아무런 득이 되지 못한다' 정도가 아니었을까요? 저의 생각이긴 합니다만. 하하.
기사 내용만 가지고 길게 이야기 하자면 혈압오르니 -_- 조금만 이야기 하자면,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앞장서서 기업의 이익을 지켜주려 애쓰는 언론사들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자본주의 국가이니 기업이 잘되는건 바람직한 일이지만, SSM에 반대하며 집회하는 재래시장 상인들을 '빨갱이'로 몰아세우는걸 보면 도를 넘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국내 통신사들이 독점적 횡포로 쌓아온 폐쇄적 장벽이 허를 찔려 이제 균열이 생길 조짐이 보이자, 앞장서서 풀칠 본드칠을 해주는 모습이 정말 볼만합니다. 역겹네요.

arrstein
오늘 중앙일보의 기사이다.. [Cover Story] KT·SKT “손님은 끌 텐데, 어쩌나 아이폰” 간단히 이야기해서.. 아이폰 도입에 있어서 애플의 까다로운 요구조건대문에, 들어오자니 손해가 날수도 있다는 이야기이다.. 미국의 AT&T도 손해였고 일본의 소프트뱅크도 이통사 입장에서 아이폰 보급은 손해라고 한다. KTB 투자증권의 송재경 기업분석팀장의 이야기란다.. 또한 방송법 개악을 위한 오류투성이 보고서를 낸 KISDI의 보고서를 기반으로 일본..
하하하하하하하. 누가 삼성일보 아니랄까봐 -_- 무선랜 쓰면 법을 벗어나는건가?
내가 살고있는 아파트는 지은지 30년이 넘었습니다. 여기저기 고칠 데가 많아서 그런지 수선충당금이랑 관리비도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이런 아파트도 '그린스타트 실천 아파트' 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눈에 띄는 활동으로는 '매달 20일, 저녁 8시부터 8시 30분까지 집안의 불 끄기' 밖에 없습니다. 하기 어려운건 아닙니다만, 누가 생각해 낸 건지 참 하찮은(?) 아이디어 입니다. 한달에 단 하루 30분 불 꺼놓고 '우리아파트는 실천중이다' 라는 말만 할 수 있으면 된다는 식입니다. 물론 내가 이렇게까지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데에는 나름의 편견과 이유가 있습니다.
얼마전이 20일이었지요. 저녁 8시에 아파트에 방송이 나오면서 '소등합시다~' 하길래 집안의 불을 끄다가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이렇게 한달에 딱 30분 불을 꺼서 생긴 효과나 달라진 점, 참여도, 다른 아파트는 어떻게 하고있는지 등등은 어디가서 알아보면 될까?' 입니다. 관리실에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그런거 없다' 라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기대를 벗어나지 않았기에 침착하게 '그럼 아무도 참여안하면 그뿐인 거잖아요' 라고 재차 물었더니 '구청에서 사람이 나와서 참여실태 파악을 위해 사진을 찍어간다' 라고 하더군요.
'찍어간 사진은 어디서 볼수있느냐' 하니깐 '어디서 전시할거라던데...잘 모른다' 라고 대답하는군요. 내가 사는 아파트 관리실에서 뭘 다 알아내기란 불가능한 일이고, 관리실이 뭔 죄가 있겠습니까만, 현재까지 알아낸것만 정리해 보면, 실제로 참여하는 아파트 주민들이 '소등 행사의 성과'를 한눈에 확인하며 뿌듯(?) 해 하기란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그저 구청 공무원들끼리의 성과 보고용으로 쓰이는건 아닐까 신경이 쓰입니다. 언제 한번 구청에 전화해 볼 생각입니다. 구청에서 자세한 답변을 듣기전까지는 이 행사에 대한 의심과 부정적인 견해를 거둘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이런 생각을 할때마다 느끼는건데 난 너무 삐딱한 것 같습니다. 물론 자랑하는건 아니예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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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슨 일이 많았는데, 거기에다 대고 굳이 한마디 하라면 저는 '성공하는 사람이 많다고 해서 앞서나가고 선진화 된 사회가 되는건 아니다.' 라고 대답할것 같습니다.
애초에 그 '성공' 이라는게, 남들이 누릴수도 있었던 기회를 스스로의 '노력'으로 조금씩 가져온것에 '불과'하다는걸 '성공한 사람'이 깨닫지 않는 이상, 우리 모두가 좋은 세상에 살기 되기란 어려울 거라는 말입니다.
오늘은 별로 길게 쓰고싶지 않네요. 기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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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에서 서비스중인 몬스터 헌터F(프론티어). 예전에 하다가 관뒀지만 요즘 다시 잠깐 해보고 있습니다.
키 입력을 많이 손봤다고는 하는데 여전히 패드가 없으면 어렵습니다. 노트북의 터치패드로 하는 분도 있다고 하는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__);;
이게임도 역시 혼자서 하면 정말 재미없습니다. 우 몰려가서 마구 두들기다보면 제가 좀 못해서 막 도망만 다녀도 그게 참 즐겁습니다. 모르는 사람이랑 같이 하면서 이따위로 하면 민폐일수도 있겠지만...
하여튼 주로 하는건 아니고 앞으로도 가끔씩 하게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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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안오는데 내일 또 온다고 하니 이제 좀 지겹네요.
비좀 그만 왔으면...
작년 장마철에도 이렇게
오랜기간 연속으로 비가 온적은 없었던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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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가 정말 있긴 있나봅니다. 영화에서 본 것처럼 흉하게 썩어 문드러진 모습은 아니지만, 어쨋거나 좀비들은 다수의 앞에서 자신의 추한 모습을 드러내는것을 주저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좀비들은 좀비가 아닌 사람들에 대한 무한한 증오와 분노를 넘어 그들을 결국 좀비로 만들고야 마는 위험성도 갖추었지요.
좀비들은 자신이 믿고 따르는것에 대해 절대 의심하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생각이 없습니다. 세상에 그것외엔 없으며, 그것외의 것은 모두 파괴하거나 좀비로 만들어 동화시켜야 직성이 풀리는 그런 존재들입니다.
좀비들에겐 본능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그 본능을 누군가 조종하여 자신의 목적을 착착 달성해 나가고 있을거라는 생각 역시 할 수 있을리가 없습니다. 좀비들에게 '보통 사람들' 이란 그저 물어 죽여서 좀비로 만들거나 때려죽여야 할 먹잇감일 뿐입니다. 생각하기도 싫지만 제가 좀비가 된다면 그렇지 않았을때의 '보통 사람들'이 아마 '괴 생명체' 나 '밟아 죽여도 되는 벌레' 쯤으로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쨋거나 좀비들은 '좀비가 아닌 사람들' 을 항상 적대할것이며, 그 이유를 조리있게 설명하기란 불가능합니다. 비논리는 논파되지 않으니까요. 좀비들이 내세울만한 이유를 굳이 하나 꼽아보자면 '너는 좀비가 아니니까' 정도가 될지요?
이젠 전설이 된 좀비호러 어드벤처 게임 '레지던트 이블(바이오해저드)' 동영상.
뒷부분이 지금 보면 좀 유치합니다...
갑자기 왜 좀비 이야기를 하냐면, 아는분의 블로그에서 옛날 글들을 읽다가 좀비가 나오는 게임 '레지던트 이블(바이오 해저드)' 의 공략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공략을 쭉 읽다보니 이 좀비들의 특성이 요즘 보기에 상당히 익숙합니다. 게다가 이 게임에는 주목할만한 장면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사람을 좀비화 하는 바이러스' 의 매개가 '쥐' 라는 것입니다. 쥐가 옮긴 바이러스에 조그만 도시 하나가 좀비들로 폐허가 된다는 내용입니다. 영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처럼 이런 위험한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퍼진다고 상상해보니 정말 두렵군요. 정말 그놈의 '쥐'가 문제이긴 합니다. 아 그전에 좀비를 만들어내는 바이러스 자체가 만들어지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는게 순서에 맞겠습니다만. 하하.

arrstein
기관이나 게임 사이트, 은행 인터넷뱅킹(이게 가장 문제) 같은데 접속하면 ActiveX 로 깔아주는 보안프로그램들 말입니다. 생각할수록 이런게 왜 있나 싶습니다.
은행 인터넷뱅킹만 이야기 해보면, 접속할때는 '무료 보안프로그램' 이라면서 깔아주지만, 여기엔 뻔히 보이는 문제 한가지, 잘은 모르지만 문제라고 생각되는 또 다른 한가지의 문제가 있습니다. 하나는, 사용자들이 자체적으로 가능한 인터넷 보안을 위한 프로그램의 선택권을 마음대로 뺏아가는 행위라는 점이고, 또 다른 한가지는, 강제로 깔아주는 이 보안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 발생되는 비용이 어떻게든 사용자들에게 떠넘겨질 거라는 겁니다. 자세한 내용을 모르긴 해도 은행에서 강제로 깔아주는 보안프로그램을 은행은 분명히 돈을 주고 샀을 것입니다.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면서 잘 느낄 순 없겠지만, 어떻게든 사용자가 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비용을 지불하게 되어있는 구조일 것입니다. 수수료에 포함되어있다던지 하는 식으로 말이지요.
기술적인 이야기를 하려고 이 글을 쓴건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 이야기를 해 보면, MS 윈도우에는 이미 보안센터라는 훌륭한 보안 가이드도 있고, 리눅스도 이것저것 조합하면 또 말할 필요조차 없는 운영체제인데, 거기다 강제로 뭘 깔아서 자기들이 원하는 수준의 보안성을 확보하겠다는 생각부터가 잘못된 겁니다. '보안센터를 확인해서 다 녹색불이 들어오면 접속해라' 라고 약관이나 안내문을 띄우던지, 정 못믿겠으면 굳이 ActiveX로 이런것들을 직접 확인해서 통과시키는 방법을 써도 될 것입니다. 요즘 추세인 OTP를 활용해도 되겠고요. 생각해보면 방법이 많은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추측반 사실반으로 생각해 보면 이건 국가적인 낭비이며 소비자주권에 대한 중대한 침해입니다. 조중동만 나쁜게 아닙니다. 이런 보안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기관이나 은행, 다운스펙으로 사용자들을 괴롭히는 이동통신사 등을 상대로 한 소비자주권 운동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디선가 어떤 분이 해주신다면 푼돈이나마 후원금을 내 드릴텐데. 나의 시야가 좁아서 둘러보는데 미치지 않나 봅니다. 생각해보면 한국인들은 이런 기업이나 기관의 이익을 위한 공공연한 횡포에 너무 관대한것 같습니다. 혹시 이런 문제를 짚어주시는 정치인은 안계십니까?
글에 찌꺼기를 좀 더 붙이자면, 인터넷뱅킹 수수료 그거 도대체 왜 받는 겁니까?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는 것이 인터넷뱅킹의 가장 큰 장점인데, 모니터에서 미모의 창구직원이 불쑥 나와서 웃어주는것도 아니면서 왜 받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니...이 장면은 상상해보니 모 호러영화가 생각이 나서 좀 무섭군요. 허허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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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 글을 보내려면 발행을 해야 한답니다. 거참 귀찮네요. 내 트위터에 글 보내는데 '발행' 을 해야 한다니.
저는 기본적으로 모든 글을 발행하지 않습니다. 그게 이 블로그의 운영방식중 하나라는걸 아주 예전 글에 적어두었지요. 덕분에 보는사람도 매우 적지만 저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일종의 거울같은 기능도 하니깐...
트위터는 괜히 만든거 직접 관리하긴 싫어서 글보내기를 하려 했더니 조금 귀찮군요. 이것때문에 습관을 바꿔야 할지 좀더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미투데이는 이런거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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