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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팔
누가 힘들어하면 옆에서 무슨말이든 힘이되는 말이 해주고싶은데 또 그러면 뭔가 위하는 척 하는것처럼 가식으로 받아들여지는것 같아서 왠지 나도 기분이 나빠지고 그렇다고 또 아무말도 안하자니 매정하고 싸가지 없고 관계를 가볍게 여기는 무뢰배같이 보일거같아서 그건 더싫고 나보고 어쩌란말이야 그래도 나는 오랜시간 존나게 생각해서 힘내라고 한마디 한건데 그걸 또 소용없다는 식으로 받아들이고 에이 씨팔 그냥.

이래서 내가 주변에 누가 무슨 일을 당해도 아예 말을 안해.

말없이 위로할거면 돈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도 못해.

이 세상에선 희망을 말하면 가식적인 사람으로 비치게 되는건가?
힘내라고 말하면 '위하는 척 쇼하고 있네' 가 되는건가?
기대를 가지면 바보 멍청이가 되는건가?

지랄 쇼펜하우어 워너비짓을 해야 세상을 똑바로 바라보는 건가?

오늘 쓴 이글을 다시 보는 날이 없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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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stein
0TRACKBACK, 5REPLIES
  2005.11.01 10:34 신고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저도 그시절엔 그랬던거같은데..
어쨌든 전 아직 죽지 않았습니다.
나이시스
  2005.11.01 13:34 신고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정말 너무 슬프네요. 진심을 어떻게 전해야 할까요? ㅠㅠ
  2005.11.01 19:05 신고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그런데 힘내라는 소리를 듣는 쪽에서 비꼬는 걸로 듣는게 좀 이상한 것 같습니다..만
저도 주변에 그런 일있던 애 위로한답시고 힘내라 말 한 마디 했다가 별 꼴 다 당한적 있어서
말을 안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진심을 왜 있는 그대로 못 받아 들이는 걸까요..
  2005.11.02 00:22 신고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두목..
힘내세요.
라인
  2005.11.02 13:36 신고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제 주변에도 이런 사람 몇몇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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