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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이 뭐 어쨌다고


서울시교육청, 뛰어서 중2병 없앤다


인간 고유의 개성과 사고, 인지 등 복합작용으로부터 비롯된 현상을 '없앤다'/'없앨수 있다' 고 주장하는거 부터 한심하다고 느끼지만, 이것까지 다루려면 피곤하니 제낀다.


내생각엔, 교육청이 중2병을 없애겠다고 나선건 뭔가 희한해 보이는걸 아무거나 집어 든, 보여주기용 주워먹기일 가능성이 크다. 


그저 '이제부턴 이런게 달라집니다. 아이들을 위해서요!' 하기위한 전시용 정책으로 보인다는 얘기다.


만화가 불량만화로 불리고 게임을 '공해'취급했듯이, 그 해법이라는것에서 중2병의 이해나 구체적인 설명이 전혀 없다.


예비군 훈련도 아니고... 원인이 문제가 아니고 해법에 인과관계가 전혀 없는데,


이런 몇사람의 머리속에서 나온 멍청한 생각대로 기관이 움직이고, 그런 이유로 아이들이 한날 한시에 동원된다는게 나는 정말 안타깝고 황당하다.


마라톤 하면 뭐 좋겠지. 저 황당한 생각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렇게 얘기한다 '해서 나쁠거 없잖아'


그런데 '그걸로 중2병 없앨수있나?' 또는 '중2병때문에 마라톤을 해야할 이유가 있나?' 하면 어떻게 대답할텐가? 정책을 집행하는자는 여기에 대답할수 있어야 돈쓸 자격이 있다.


중2병 증상은 어른에게도 자주 볼수있다. 유명인일수록 더 그렇고 정치인, 논객은 말할것도 없다.


이 사람들은 애도 아닌 어른이니 한날 한시에 소집해서 하프마라톤 아닌 트라이애슬론을 시켜야 하나?


저 멍청한짓을 부산교육청도 따라하자고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막 똥이 마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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